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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 단일시장진출 모색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2.09일 22:22



[유로저널 | 영국 이진녕 기자] 영국 파운드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약 3주동안 꾸준히 오르고있다.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의 단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표명 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일간지인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 장관 데이비드 데이비스는 브렉시트 이후로도 영국의 EU 시장진출 가능성을 영국 국회에 표명하며 그 대가로 영국이 EU의 예산에 어느 정도 기여 할 여부가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른 결과로 영국 파운드는 11월 초와 비교해서 미화 대비 약 1% 올랐으며 (1파운드 당 약 1.26 미국달러) 유로화 대비 약 0.63% 올랐다 (1파운드 당 약 1.18유로). 이는 9월 이후 파운드의 최고치이다.

영국 정부 내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세력 또한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뉜다. EU의 단일시장진출을 꾀하는 것은 온건파가 추진하는 정책으로서, 이를 지지하는 데이비스 장관은 내년 3월까지 이에 대해 긴밀히 의논하고 신중한 분석 후 영국이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의 단일시장에 대해서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 해 왔다. 외국인 유입으로 이어지는 EU 내 노동자의 자유로운 유입이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영국 정부는 이전과 같은 노동자유입은 금지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영국 정부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이 때문에 영국 정부의 EU예산 기여 대안책 외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국이 EU단일시장진출을 모색 할 것인지가 아직 미지수이며, EU가 이런 영국 정부의 제안을 승인 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인디펜던트 캡쳐 >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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