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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신용카드?…금융권 신기술 '잰걸음'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08일 18:55

[앵커]

편리한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금융권이 핀테크 등 신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등이 속속 금융 서비스 안으로 들어오는 가운데 우리 몸 자체가 신용카드가 되는 시대도 곧 다가올 전망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으로 거리를 비춰보니 영화관과 편의점 위에 할인 쿠폰들이 떠다닙니다.

손으로 터치하면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돼 스마트폰에 저장됩니다.

지난해 전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게임 '포켓몬고'와 같은 증강현실 기술이 은행 멤버십 앱에 탑재된 것입니다.

[황선혜 / 서울시 노원구] "은행 멤버십 앱이라고 해서 조금 딱딱하게 생각했었는데 게임 기능도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또 은행 지점 근처로 가면 환율 우대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어 바로 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신기술의 도입은 금융권의 영업행태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의 채팅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보험 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손익준 / 라이나생명 상무] "챗봇은 고객들이 원하는 메신저 플랫폼에서 보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고 지금은 정형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인공지능을 고도화해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홍채인식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S8가 4월 출시되면 금융권의 생체인식 기술 도입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이르면 3월 '바이오페이'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어서 실물 카드 없이 내 몸 자체가 신용카드가 되는 시대도 열릴 전망입니다.

편리한 손 안의 금융이 금융회사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면서 핀테크 경쟁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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