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팝인터뷰②]황보라 "촬영장에 일부러 늦는 배우들 이해 안돼"

[기타] | 발행시간: 2017.01.12일 10:35

배우 황보라/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황보라에게 시간 약속은 금이자 신념이었다.

배우 황보라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 '소시민'(감독 김병준/제작 영화사 새삶) 촬영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이유를 밝혔다.

'소시민'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사는 우리 시대 소시민의 초상인 구재필(한성천)이 뜻하지 않은 사건이 휘말리며 좌충우돌 겪게 되는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그린 서민 드라마다.

극중 재필이 출근에 집착하는 것처럼, 황보라 또한 촬영장에 늦지 않기 위해 전날부터 잠 못 이루는 날이 많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촬영이 있으면 전날부터 초조함에 잠을 못 잔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싶어서 너무 예민해진다. 혹시라도 무슨 일이 있을까봐 촬영 전날엔 집 밖으로 안 나간다. 집에서 대본보고 대사를 계속 외운다. 사실 이게 굉장한 스트레스인데 막상 연기를 하고나면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늘 스트레스의 반복이다”며 “배우도 촬영장이 회사인 직장인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제는 책임감이 따르는 시기”라는 황보라는 “나도 나이를 먹어가잖나. 기본적으로 배우는 한번 움직이면 따라다니는 스태프들도 엄청 많고, 배우 한 명을 위해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또 촬영장에 늦지 않게 도착해 제 시간 내에 연기를 해내는 건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그걸 깨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배우에겐 시간 약속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우 황보라/사진=이지숙 기자

이어 황보라는 “사실 연기력은 당연한 것이다”며 “기본적인 것조차 안 지키면 배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냉정한 시대가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정해진 촬영 시간에 늦을까봐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난 그냥 미리 촬영장에 가 있는다. 어떨 땐 장비차보다 내가 먼저 도착할 때도 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황보라는 “난 배우들이 일부러 촬영장에 나중에 나오고 늦게 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내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내가 일찍 가도 상대 배우가 안 오는 경우도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황보라는 “오전 7시 촬영이면 도전 5시 대기하잖나. 그럼 난 전날 오후 9시부터 누워 있는다. 계속해서 두 시간마다 깨서 시간을 체크한다. 피곤해도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야 한다. 강박이 있지만, 하고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미리 준비 해야지. 남에게 피해주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다. 나로 인해서 누군가 피해를 입어선 안 된다. 강박관념은 심하지만 대신 스태프들은 좋아한다”며 “가만 보면 오히려 연배 높은 선생님들이 일찍 온다. 경력이 많은 선배들은 기본 30분 전 대기다. 오히려 내 또래 배우들이 늦거나 시간을 딱 맞춰서 다니는 편이지. 그래서 가끔 스태프가 선생님들에게 조금 늦게 와도 된다고 할 때도 있다”고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한성천, 황보라, 김상균, 홍이주, 이설구, 호효훈 등이 출연하는 ‘소시민’은 12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출처: 헤럴드POP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2%
10대 0%
20대 10%
30대 38%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8%
10대 0%
20대 14%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