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 한국어 방송]최근 연말까지 기름값이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면서 지난 6일부터 베이징시와 광저우시의 주유소들이 기름값을 낮추고 있습니다.
베이징시의 주유소 상당 수가 기름값을 리터당 0.1~0.2위안 내렸습니다.
베이징시의 1235개 주유소 중 289개 주유소가 정부 고시가격보다 낮게 휘발유, 디젤유 등 유류완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93호 휘발유를 리터당 8위안 이하로 판매하는 주유소도 245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저우시에서도 주유소들이 각각 0.1~0.2위안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휘발유와 디젤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석유 천연가스그룹의 주유소 중 민영자본이 참여한 주유소들이 먼저 가격을 낮추고 있고 다른 주유소들도 오는 8일부터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자편집:박해연
영상편집:지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