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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리폿] 노래하는 태연, 소시 넘은 태연, 한계 없는 태연

[기타] | 발행시간: 2017.02.18일 13:21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도대체 한계가 보이지 않는다. 연기를 하는 것도, 예능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음악 하나만으로 이토록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니. 그것도 걸그룹 출신 솔로 여가수로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흡입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이다.

소녀시대 메인보컬로 시작한 태연은 유닛 태티서와 솔로가수를 병행했다. 노래를 잘 하는 멤버라 뭐든 활용이 가능했다. 특히 드라마 OST가 주목받으며 태연을 향한 관심은 커졌다. 화려한 기교 없이, 부르는 노래 안에는 애절함도 담백함도 심지어 소녀다운 풋풋함도 담겼다.

그래서 태연을 향한 기대치는 나날이 커졌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거늘. 하지만 태연은 보란 듯이 성공 기록을 추가했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로만 꽉 채운 솔로곡은 차트 1위를 움켜쥐었다.

‘I’(아이), ‘Rain’(레인), ‘Why’(와이), ‘11:11’(일레븐 일레븐)까지 태연이 부른 곡은 100% 성공률을 보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음원채널 SM 스테이션의 첫 주자로 태연을 내세운 건 당연했다.

그런 태연이 2017년 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 데뷔 후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 미니와 싱글 형태의 앨범만 냈던 태연이 음악적 스펙트럼을 키워 앨범을 채운다. 18일 자정에는 수록곡 ‘I Got Love’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분하게 노래 부르던 태연은 없다. 화면에서 태연은 짙은 화장과 농염한 분위기로 카리스마를 어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로 태연의 변화는 예상 범주를 넘어섰다. 새 타이틀곡 역시 어떤 콘셉트까지 확장됐을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노래로 한 길만 걷고 있는 태연. 과연 2017년 보여줄 세계는 얼마나 더 진화됐을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출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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