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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서 춘추시대 말기 30대 귀족 임신부 고분 발견

[기타] | 발행시간: 2017.02.24일 08:56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21일 산시(山西, 산서)성 고고연구소에서 타오쓰(陶寺, 도사) 유적 북쪽에 위치한 묘지에서 새로운 결과물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새로이 발견된 5개의 춘추(春秋)시대 말기 묘지 중에서 2개는 귀족 여성의 고분으로 판명됐다.


이번에 발견된 2개의 춘추 시대 말기 고분은 모두 돌을 수직을 세워 만든 대형 고분으로 밝혀졌다. 그중 하나는 30대 초반 여성의 것으로 해당 여성의 배에는 태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오쓰 유적 북쪽에 위치한 양주(兩周) 묘지군은 샹펀(襄汾)현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의 면적은 24만㎡에 이른다. 현재까지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고분 1,283개와 차마갱(車馬坑) 5개를 발견했다. 고분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양주시대부터 전국(戰國)시대까지에 걸쳐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노동력 및 생산력이 부족했던 춘추시대에 이런 규모의 묘실을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 명문 귀족 출신일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학자들의 추측이었다. 해당 고분에서 발굴된 부장품들을 분석한 결과 고분의 주인은 생전에 대부(大夫) 계급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산서일보(山西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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