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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개야? 코끼리야?' 호주 초대형견 바론 이야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3.29일 10:00
호주에 사는 몸무게 113㎏짜리 초대형견이 심리 치료견으로 인정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잉글리쉬 마스티프는 맹수와 싸울 정도로 용감한 견종이지만 큰 덩치에 비해 사람에겐 순한 면이 특징 / 페이스북

2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에서 가장 큰 개 바론은 초대형 견종으로 유명한 잉글리쉬 마스티프다. 바론은 2m가 훌쩍 넘는 길이에 몸무게는 113kg달하는데 이 크기는 아기코끼리와 맞먹는 수준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바론은 아직 다 자라지 않았다. 보통 네 살은 되어야 성견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바론의 나이는 고작 두 살이다.

크기 2m에 몸무게 113kg인 바론은 아직 두 살밖에 안된 ‘아기’이다 / 페이스북

바론은 매일 고기와 비스킷, 비타민, 생선, 달걀 등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다. 바론의 주인은 바론의 식비로 매주 200달러 (약 22만 원)이상을 소비한다.

거대한 크기 때문에 언뜻 보면 위협적으로 보이는 바론은 알고 보면 정말 애교가 많은 순둥이라고 한다. 바론은 매일 아침 부부의 주위를 맴돌며 뛰어다니는 것부터 시작해 온종일 부부 뒤만 졸졸 따라다. 이런 바론을 두고 부부는 “몸집만 클 뿐이지 아기와 다름없다”고 했다.

특유의 친화력을 가진 바론은 최근 아동 심리 치료 견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 채널 9

특유의 친화력을 가진 바론은 최근 심리 치료견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바론은 매주 근처 초등학교에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아이들은 바론 에게 기대어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며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

한편 바론은 호주에서 가장 큰 개로 알려진 가운데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았다. 주인 부부는 바론이 성견이 되면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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