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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자가 진단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3.31일 09:14

1 매일 새벽 3~5시 사이에 잠에서 깨요. 한 시간쯤 깨어 있다 다시 잠들죠.

스트레스가 심하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데 한밤에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수면장애가 생긴다. 이 경우 멜라토닌 호르몬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그냥 방치할 경우 코르티솔과 멜라토닌 지수가 모두 떨어진다.



2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이 있나요?

잘 먹는다는 것은 많이 먹거나 먹고 싶은 대로 먹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좋은 식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일단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쿠키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고 빵이나 면 요리 같은 밀가루 음식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튀김류보다는 연어나 고등어처럼 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생선을 권한다.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가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되려면 비타민 B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질 좋은 수면은 어떤 수면을 말하나요?

수면 시간이 길거나 일찍 자는 것만이 좋은 수면의 조건은 아니다. 수면의 질이 중요한데 오랜 시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꿈을 많이 꾸거나 자다가 중간에 깨는 버릇이 있다면 잘 자는 것이 아니다. 수면의 질이 낮다면 생활 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은 기본이고 강한 강도의 운동도 수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적당한 반신욕과 따뜻한 우유도 숙면에 좋다. 자기 전 휴대폰을 보지 않고 조명은 완전히 끄는 것이 좋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테아닌이나 트립토판을 함유한 건강 보조제를 챙기는 방법도 있다.

4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잘 자고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하고 DHEA라는 호르몬 생성도 촉진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그러나 체형이 틀어진 채 본인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강한 강도로 지속할 경우 오히려 셀룰라이트가 악화돼 섬유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을 하더라도 자신의 체형과 체력을 제대로 파악해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정해야 한다. 근육이 경직되어 만성 근육통이 있는 경우에는 마그네슘 섭취를 권하기도 하는데 그 전에 의사의 처방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충분한 휴식도 아주 중요하다. 우리의 몸은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룬다. 긴장 상태에서 활성화된 교감신경과 휴식과 안정을 통해 이를 억제하는 부교감신경이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의 신경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스트레스 체크 리스트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자연스레 몸과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다.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해오던 일들을 더이상 할 수 없고 다른 사람과 충돌이 잦거나 매사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도가 심한 것이다. 심하면 건강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보려면 아래의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볼 것. (출처 www.lyhnclinic.com)

□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 적게 먹어도 살이 찐다.

□ 잠을 잘 못 잔다.

□ 몸이 붓는다.

□ 특정 음식을 먹으면 불편하다.

□ 활동량에 비해 피로도가 높다.

□ 만성 피로감이 있다.

□ 최근 예민하거나 우울감이 느껴진다.

□ 신경이 날카롭다.

□ 살이 차갑다.

□ 단 음식을 좋아한다.

□ 얼굴빛이 좋지 않거나 어둡다.

□ 예전보다 목이 두꺼워졌다.

□ 턱 관절 부근이 두꺼워졌다.

□ 다리를 꼬지 않으면 앉기 불편하다.

□ 거북목 혹은 일자목이다.

□ 호르몬 치료로 체중이 증가했거나 몸에 변화가 생겼다.

□ 해가 갈수록 배가 더 나온다.

□ 해가 갈수록 어깨가 솟는다.

□ 점점 다리가 붓는 듯하고 발목이 두꺼워진다.

□ 걸을 때 상체가 하체를 끌고 가는 것 같다.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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