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9월30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에서 판매된 첫 화웨이 Y6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상점을 나서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 OPPO, VIVO 등을 대표주자로 하는 중국 본토 휴대폰 브랜드의 등장은 과거 수년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힌다.많은 중국 휴대폰 브랜드가 세계 점유율 10위권 반열에 들었다. 특히 화웨이는 9%대의 점유율로 세계 3위 자리를 굳혔다.
지난 2015년1월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자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5’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선전 DJI 이노베이션(DJI Innovations)은 신모델 360 카메라, 정밀제어와 원거리 사진을 전달하는 드론을 선보였다. DJI는 기술혁신을 통해 소비급 드론의 신시장을 개척해 세계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작년 DJI의 생산액은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는 8년새 1만배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17년5월9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시에서 한 여성이 테크노 모바일(Tecno Mobile) 전문 매장 앞에서 자신의 테크노 모바일 폰을 사용하고 있는 장면이다. 10년간 아프리카에서 중국 선전 Tecno Mobile의 연간 매출은 100만 대 미만에서 8,000만 대로 증가, 국산 휴대폰 해외 판매량 1위에 등극했고, 산하 SNS 채팅 소프트웨어에 등록한 이용자는 억 명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7년4월11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이남의 Llavallo에서 아르헨티나 주재 중국중처(CRRC) 칭다오쓰팡(青島四方)주식회사 전기 테스트 엔지니어 양하이쥔(楊海軍∙왼쪽 두 번째)과 중국, 아르헨티나 동료들이 열차를 검사하고 있는 장면이다. 작년 CRRC는 국제 시장에서 CRRC 제품이 102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국제 주문이 81억 달러에 달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아르헨티나에서 CRRC가 제작한 각종 궤간과 제식, 모델의 철도 기관차, 고속철, 객차, 화물차와 지하철 열차가 연달아 교부되었다.
지난 2015년12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베이징퉁런탕(北京同仁堂)스웨덴유한회사 산하 터미널 스토어(Terminal Store)가 개업했다. 중국베이징퉁런탕그룹은 세계 26개국과 지역에서 130여개의 터미널 스토어를 열었다.
지난2016년8월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경기장에서 경기장 업무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레슬링 매트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이다. 올림픽 기자재 공급업체 타이산스포츠(泰山體育)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태권도, 유도, 레슬링, 육상, 자전거 등 11개 종목에 1만 개에 가까운 기자재를 제공했다.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 레슬링, 유도 3개 종목은 타이산스포츠의 제품 기준을 기자재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 2017년4월12일 인도 신델리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촬영한 Paytm 수금 바코드이다. 알리페이의 모회사 앤트파이낸셜은 2015년 인도 PAytm에 투자를 하고 기술을 지원했다. 현재 Paytm은 인도판 ‘알리페이’ 및 인도 최대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부상해 2억2천 명의 모바일 전자지갑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5월 10일은 중국의 첫 ‘중국 브랜드의 날’이다. 최근 많은 중국 기업이 국내 포석을 마무리 짓는 동시에 고대의 전통과 첨단 기술, 선진 생산력을 발판으로 해외로 진출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수요와 연계해 글로벌 산업사슬 통합 과정에서 적합한 위치를 찾아 세계와 가치공유, 호혜공영을 실현해 세계를 점차 중국 브랜드의 길손에서 팬으로 바꾸면서 세계를 향해 전방위로 개방된 신호를 분명하게 보내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