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 언론, 한일 "위안부" 문제 재협상 촉구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5.13일 15:26
문재인 한국 신임 대통령이 일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한 내용이 12일 한국 국내에서 열띈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여론은 "위안부" 합의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일본이 재협상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통화했습니다. 청와대 소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통화에서 역사를 정시하고 역사문제가 양국 관계발전의 장애가 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아베 총리에게 다수 한국 민중들은 양국 간의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일침했습니다.

이에 한국 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통화에서 협의 협상재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태도는 기존의 "위안부" 합의를 뒤엎고 재협상해야 할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일본 측 입장을 재천명하고 "위안부" 합의안을 이행할 것을 양측에 촉구했습니다. 한국 매체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 정상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한국 다수 사회 유명인사들은 한국 정부와 일본은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재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세현 한국 전임 통일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한국 전임 정부가 외부 압력으로 급히 체결한 "위안부" 합의안은 마땅히 무효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위안부" 생존자인 92세 김복동 노인은 한일 협상 재개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미향 한국 "위안부" 문제 사회활동인사도 "재협상할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10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