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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지도자 함부르크정상회의 개막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7.08일 11:41
주요20개국 지도자 제12차 정상회의가 7일 독일의 2대 도시 함부르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틀간의 회의에서 회의 참가 각측은 세계경제와 무역,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와 에너지, 대테러, 난민 및 이민 등 의제들을 둘러싸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하고 세계경제상황과 관련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회의 참가 각측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7일 오전 메르켈 독일 총리가 함부르크 컨벤션센터에서 각국 수반과 정부 수뇌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오후 개막식에서 한 축사에서 메르켈 총리는 올해 정상회의의 주제는 세계적 범위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시사했다고 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처음으로 주요20개국 지도자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며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한자리에 모이에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를 '상호 연결의 세계 구축'이라고 정한데 대해 메르켈 총리는 이는 주요 20개국이 세계 대부분 나라를 대표하고 있고 배후에는 수천만명의 대중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주요 20개국이 세계 3분의 2에 달하는 인구를 대표하고 있고 세계총생산의 5분의 4, 세계무역의 4분의 3을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이 기회를 빌어 그들의 어려움과 우려를 덜어주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함부르크 정상회의에서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상호 연결의 성장을 실현하자"란 제목의 연설을 발표하면서 주요 20개국이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함께 세계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발굴하고 보다 포용적인 세계경제성장을 추진하며 세계경제관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니엘 알링 스위덴국가방송국 기자는 현재 중국은 글로벌 대국이기 때문에 스웨덴도 중국국가정상이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한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중국국가주석과 메르켈 독일총리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기후변화와 국제무역 등 문제에서 양국은 입장이 일치하기 때문에 메르켈 총리나 유럽연합 모두 중국국가정상의 태도표시를 매우 주목하고 있다면서 주요 20개국가운데서 중국이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토대학 산하의 학술연구기관인 멍크스쿨에서 주요 20개국 연구팀 공동 주임을 맡고 있는 죤.J.커튼 교수는 습근평 주석의 이날 연설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며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는 글로벌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추동하는 새로운 엔진이며 중국의 목소리는 이번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함부르크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이견이 가장 집중된 무역화제에서 리더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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