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日규슈 폭우 피해 1197억엔..사망 35명·실종 6명

[기타] | 발행시간: 2017.07.25일 12:58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福岡)·오이타(大分)현 등 규슈(九州) 북부 지방 일대를 강타한 폭우 피해 규모가 1197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24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오카현은 전날까지 파악된 폭우 피해규모가 1197억엔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이타현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현내 폭우 피해액이 206억엔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어, 이들 2개 현에서만 현재까지 1400억엔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후쿠오카현의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하천 등 토목 관계 시설 피해규모가 793억엔으로 전체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산사태와 저수지 붕괴 등에 따른 농림수산 분야 피해규모는 288억엔으로 추산됐으며, 특히 9.87㎢ 면적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쿠오카현은 이번 폭우로 인해 641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제방 410곳, 저수지 47곳이 각각 유실되거나 붕괴됐다고 설명했다.

오이타현에선 토목 분야에서 162억엔, 농림수산 분야에서 40억엔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관광지 예약 취소 등에 따른 상공·노동 분야 피해 규모도 3억엔대로 추산됐다.

일본 정부는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조만간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후쿠오카·오이타현 내 주요 피해지를 '격심(激甚) 재해지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 격심 재해지역으로 지정되면 각 지자체가 집행하는 피해 복구비용에 대한 국고 보조율이 1~2%가량 인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폭우 피해에 따른 사망자 수는 24일 현재 35명으로 집계됐고, 아직 6명의 주민이 실종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이후 하루 최대 2000명 이상의 자위대·소방·경찰인력이 투입됐던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날부터 500명 규모로 줄이되, "중장비를 이용해 피해복구와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17%
20대 0%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