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량(黃有良) 할머니가 생전에 하이난(海南, 해남)성 링수이(陵水) 이족(黎族) 자치현 잉저우(英州)진 이두이(乙堆)촌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촬영한 사진 (8월 2일 촬영)
(사진 출처: 신화사)
장례식 현장
장례식 현장
가족들이 제사를 지내는 모습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이 황유량(黃有良) 할머니를 배웅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중국의 위안부 피해자 황유량(黃有良) 할머니의 장례식이 8월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하이난(海南, 해남)성 링수이(陵水) 이족(黎族) 자치현 잉저우(英州)진 이두이(乙堆)촌에서 거행됐다. 장례는 현지 이족 풍습을 따라 진행되었고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고인 황유량 할머니를 배웅했다. 상하이(上海)사범대학 중국위안부문제연구센터, 난징(南京)대학살 기념관, 난징 리지샹(利濟巷, 이제항) 위안소 유적지 진열관 등지에서 황유량 할머니를 위해 화환을 보내왔다. 황유량 할머니는 8월 12일 저녁 9시 자신의 집에서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