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한예슬’의 정체가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한예슬로 보이는 사진 1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연세대 캠퍼스에서 찍은 것으로 진짜 한예슬인지 여부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조회수 40만 건을 넘어선 것은 물론,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것.
그러나 해당 여성은 진짜 한예슬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대학생들에게 무료노트를 나눠주는 행사를 위해 연세대학교를 방문하게 됐고 한 학생이 우연히 사진을 찍어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됐다.
또 연세대 학생이 아닌 일반 직장인 여성으로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노트를 제공하는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이 어디냐? 당장 이직하겠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남자직원들이 부럽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 여성의 영상과 사진을 보기 위한 누리꾼들의 회사 홈페이지 방문이 폭주하고 있다.[데일리안 연예 = 김형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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