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시사해설: 조선 재차 일본 상공으로 유도탄 발사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9.16일 14:47
조선이 15일 아침 중거리 탄도유도탄을 실험발사했다. 유도탄은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일본동쪽 태평양 해역에 떨어졌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조선이 재차 유도탄을 발사한데 대해 규탄하고 항의를 제출했다.

이번 발사는 반달사이 조선이 두차례 일본상공을 가로질러 유도탄을 발사한것으로 된다. 따라서 반도정세는 한층더 긴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면 각측은 마땅히 랭정을 유지하고 정세가 잇따라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지는것을 피면해야 한다.

미군 태평양 사령부는, 그리니치 시간으로 9월 14일 21시 57분, 조선이 유도탄 발사를 진행했음을 탐측했다고 선포했다. 미군은, 조선이 실험발사한 유도탄은 북아메리카와 괌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표했다.

일본과 한국측도 조선의 유도탄 발사소식을 실었다. 일본NHK 텔레비죤방송은, 조선이 발사한 유도탄이 혹가이도 에리모곶 동쪽 2000킬로미터의 태평양해역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전국 순시경보 시스템을 통하여 일본 동북부 12개 현에서 경보를 발부했다. 한국 군변측은 조선이 반도 동부해역에 두매의 현무-2 탄도유도탄을 발사했다고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조선은 아직까지 립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이달 의장국인 에티오피아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저녁, 미국과 일본의 요청에 의해 15일 오후 안전보장리사회 비상회의를 열고 조선의 최신 유도탄 발사를 토론했다고 매체에 밝혔다.

분석인사들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가 며칠전 제2375호 결의를 채택하여 조선에 대해 새 라운드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이 유도탄을 발사한 의도는 핵 유도탄 개발을 멈추지 않으려는 강경한 립장을 보여준다.

일본 아베신조 정부는 헌법수정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이른바 조선의 위협을 크게 고취해왔다. 조선이 이번에 유도탄을 발사한 행동은 국제사회에 대한 시위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도탄이 일본령공을 날아넘은것은 더욱 강한 시위효과를 낳을수 있다.

조선이 이번에 발사한 유도탄의 비행거리는 3700킬로미터에 달한다. 미국을 주요 적수로 간주하고 있는 조선이 유도탄을 발사하는 목적은 미국이 쉽게 무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촉구하여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데 있다.

조선 핵문제를 해결하려면 랭정과 리성이 필요하다. 조선의 련속적인 도발행위는 반도정세의 지속적인 긴장세를 유발할수 있다. 각측은 마땅히 랭정을 유지하고 과격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정세가 한층더 악화되는것을 피면하여 모순이 잇따라 격화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한다.

2006년이래 조선은 여섯차례의 핵실험을 진행했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조선핵문제 조선의 핵 유도탄 계획에 비추어 9개의 제재결의를 채택했다. 제재는 목적이 아니다. 관건은 관련 각측을 재차 담판석상에 복귀시켜 정치해결방식을 모색하는것이다. 반도정세가 한층더 승격되수 있는 민감한 시기에 조선과 미국은 조선핵문제의 주요 당사국으로 랭정을 유지하고 상호 자극을 중지함으로써 리성적인 태도로 대화해결의 방향을 따라 움직여야 한다.

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의 말처럼 제재압력은 조선핵문제 해결의 절반 열쇠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절반은 대화담판이다. 오직 량자를 결부해야만 진정 반도 핵문제의 굳게 닫힌 문을 열수 있다.

중국측은 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종일관 노력해왔다. 중국측이 제출한, 두가지를 모두 잠정하는 창의와 이중궤도 병행의 리념은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의 현실적인 출로이다. 이는 여러 나라의 인정을 받은바 있다. 조선핵문제에서 대항은 전도가 없고 군사해결도 출로가 없다.

당면 정세하에서 관련각측은 모두 랭정을 유지하고 정세가 한층더 악화되는 행동을 피면함으로써 반도정세가 대항이 부단히 승격하는 막다른 골목에 빠지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곧 성대하게 개막되는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광범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뿐만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고 도서의 매력을 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웅며들었다"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 클릭↑

"웅며들었다"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 클릭↑

임영웅 '정관장' 광고 1천만 뷰…55∼64세 여성이 클릭 1위[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 정관장 새 모델 임영웅이 나온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와이프 2명 실제상황" 밥 샙, 일부다처제 두 아내 최초 공개 '충격'

"와이프 2명 실제상황" 밥 샙, 일부다처제 두 아내 최초 공개 '충격'

사진=나남뉴스 미국의 유명 '1세대 격투기 스타'로 알려진 밥 샙(50)이 두 명의 아내를 최초로 공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밥 샙은 "나에게는 2명의 아내가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결혼한 지는 꽤

"궁전인 줄 알았네" 브브걸 유정, '방 4개+테라스' 집 최초 공개 깜짝

"궁전인 줄 알았네" 브브걸 유정, '방 4개+테라스' 집 최초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얼마 전 그룹 브브걸 탈퇴 소식으로 근황을 알렸던 유정이 이번에는 싱글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혼자 사는 유정의 싱글하우스 랜선 집들이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유정은 "집을 공개하는 건 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