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외교부가 18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이 생화학무기와 핵무기 사용을 금지할데 관한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원인으로 쿠웨이트 주재 조선 대사와 네명의 외교관을 축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쿠웨이트는 앞으로 조선반도 정세의 발전을 계속 주시할것이라며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호소했다.
이달 17일, 쿠웨이트가 자국 주재 조선 대사관 외교관 명액을 줄이며 쿠웨이트 경내를 떠날것을 조선 대사와 네명의 외교관에게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17일 조선과 쿠웨이트 정부는 관련 사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