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과 영국이 25일 브류쎌에서 영국의 유럽동맹 탈퇴에 관한 제4라운드 담판을 개시했다. 유럽동맹 수석담판 대표 바니예는 유럽동맹 탈퇴 담판에서 더욱 뚜렷한 구상을 내놓을것을 영국에 호소했다.
지난 3라운드 담판과 달리 이번 제4라운드 담판은 4일간 진행하게 되는데 쌍방은 공민의 권리와 "유럽동맹탈퇴 명세표", 북아일랜드 분계선 등 의제에 관하여 토론하게 된다.
회담에 앞서 진행된 기자모임에서 바니예는 영국 테리사 메이 수상이 일전에 이딸리아 플로렌스에서 한 건설적인 연설을 재차 찬양하였다. 하지만 유럽동맹은 수상의 연설을 어떻게 전환시키는가 하는 영국정부의 담판립장을 료해하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