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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장관 "사드" 추가 배치 고려하지 않는다고 표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01일 10:00
 (흑룡강신문=하얼빈)강경화 한국외교부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대답하면서 현재 한국은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추가 배치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한국정부의 기존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현재 "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또 한미일 3국간의 안보협력 범위는 조선의 핵미사일 위협 증가의 억제력과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상대로 한 것이며 3자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경화 장관은 한중미 3국간의 전략적인 소통도 효과적이고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비록 구체적인 기틀이 아직 구축되지 않았지만 현재 이와 관련해 모색하고 탐구하는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출처: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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