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호랑이에게 손 내밀었다가 손가락 잃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27일 09:41

(흑룡강신문=하얼빈) 하남성에서 한 65세 남성이 철창우리 안에 있는 서커스단의 호랑이에게 먹이를 직접 주겠다고 우리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가 물려 손가락 두개를 잃었다고 홍콩의 남화조보가 24일 보도했다. 이 서커스단은 22일 하남성 남양시(南阳)의 형자관(荆紫关)을 방문했다.영상을 보면 ‘백(百)’라는 성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호랑이와 사자가 갇혀 있는 우리로 다가가, 두 손을 넣어 뭔가 ‘먹이’를 주려고 했다. 하지만 백씨가 건넨것은 ‘지페’였는데 가족에 따르면 그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사진: 우리에 있던 호랑이는 남성의 오른 손을 물었다.]

  ‘천만다행’으로 사자는 백씨가 왼손에 쥔 지페만 받아 씹었다. 그러나 호랑이는 우리 속에 들어온 남성의 손을 덥석 물었다. 급히 서커스단 관계자가 달려와 철봉으로 호랑이를 쳐 물러나게 했다.

  그러나 남성의 오른손에서 손가락 두개가 사라진 뒤였다. 현장에서 호랑이를 쫓은 서커스단 직원은 “남성은 손에서 피를 철철 나는 상태로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 말했다.

  백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른손 중지는 완전히 잘렸고 약지는 절반만 남았다고 한다.

  이 남성의 가족은 맹수우리에 관람객들이 접근하는것을 막는 서키스단 직원도 경고조치도 없었다고 비난했다.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3%
10대 0%
20대 5%
30대 55%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7%
10대 0%
20대 0%
30대 2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12일 1일 출판된 제23기 '탐구' 잡지가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의 중요한 글 '경작지 보호를 실속있게 강화하고 알칼리성 토지 종합개조리용을 잘 틀어쥐자'를 발표했다. 글은, 경작지 보호를 강화하는 중요성과 긴박성을 깊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100세 일기로 별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100세 일기로 별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11월 24일 뉴욕에서 열린 미중관계 전국위원회(NCUSCR) 연례 시상식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신화사 헨리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100세였다. 키신저 전 장관의 컨설팅사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존

“주식으로 수억 날려” 코요태 빽가 충격 고백

“주식으로 수억 날려” 코요태 빽가 충격 고백

'코요태'의 멤버 빽가(나남뉴스)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42)가 라디오방송을 통해 주식으로 수억 원을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빽가는 지난 12월 1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자친구가 주식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경영진 20명과 삼성전자 등 산업시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경영진 20명과 삼성전자 등 산업시찰

삼성전자 방문 중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째)과 차이나텔레콤 방한단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일 오전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방한단(단장 자옌ㆍ賈炎 부총경리)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방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3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