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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시와 뢰봉의 떼여놓을수 없는 연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22일 14:27

뢰봉처럼 반세기 동안 억만 중국인들의 우상이 된 병사가 없으며 무순처럼 《뢰봉》 이름으로 왕관을 쓰게 된 도시가 없다.

50년전 22세밖에 안되는 뢰봉의 뜨거운 피가 무순에 뿌려졌고 10만명 무순인민들이 그를 보냈다.

50년래 형세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떤 변화를 가져 오든지 무순은 뢰봉학습 발걸음을 멈춘적이 없고 또 자기의 선택을 의심한적도 없다. 뢰봉의 전우인 교안산은 《무순은 뢰봉의 제 2고향이다. 뢰봉의 <혼>은 우리 곁을 떠난적이 없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죽었지만 그의 정신은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1960년 뢰봉이 참군한후 무순의 모 부대에서 반장직무를 맡았는데 그해 뢰봉은 20세였다.

《한방울의 물은 바다에 흘러들어야만 영원히 마르지 않는다》,《나는 유한한 생명을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무한한 사업에 바치련다》…뢰봉의 인생깨달음은 몇세대들의 정신식량으로 되였다.

좋은 일을 하고도 이름을 남기지 않는 공복, 아이들에게 과외보도원이였던 지기, 모든 시간을 리용하여 학습하는 라사못, 뢰봉의 내심으로부터 우러러 나오는 열정은 무수한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평화년대의 제일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여기게 했다.

1962년 8월 15일, 뢰봉은 부대 주둔지에서 전우 교안산의 차 후진을 지휘하다가 머리에 중상을 입고 순직했다. 뢰봉이 희생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청단 무순시위는 즉시 《뢰봉을 학습하여 무산계급의 계승자가 되자》란 결정을 내렸다.

그해 10월 22일, 무순시에서는 처음으로 뢰봉생애사적전람회를 소집했는데 2개월 사이에 연인수 28만명이 참관하였다. 12월 12일, 진광생이 쓴 장편 통신 《모주석의 휼륭한 전사》가 무순일보에 련재했다. 이로부터 뢰봉의 사적은 무순으로부터 전국에 전해졌다.

1963년 3월 5일 모택동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뢰봉을 위해 제사를 쓰고 공개발표되였으며 무순시에서는 뢰봉기념비과 기념관을 수건할것을 결정지었다.

당시 무순은 도시에서 농촌, 부대에서 학교, 기관에서 공장,광산에 이르기까지 뢰봉학습 새로운 인물, 새로운 사적이 용솟음쳐 나타났다. 남을 돕는것이 사회기풍으로 되고 뢰봉학습소조가 근 1만개가 있었으며 20여만명이 뢰봉학습활동에 참가하였다.

개혁개방후 무순은 《뢰봉학습정신, 뢰봉의 길을 걷기》, 《뢰봉을 학습하여 문명을 말하며 새로운 풍기를 수립하기》,《사람마다 뢰봉을 학습하고 문명도시를 창설하기》등 주제를 련이어 내놔 뢰봉학습활동을 꾸준히 견지해 왔다.

새로운 시기 무순시는 뢰봉정신연구소를 설립하고 뢰봉강단, 뢰봉온라인(在线)사이트를 창설했는바 여러 가지 형식으로 뢰봉정신을 선전했다.

뢰봉기념관은 1964년에 개관한 이래 연인수 6000만명 되는 국내외 관중을 접대했고 기념관옆에 있는 뢰봉무덤에는 끊임없이 꽃이 놓여있었다.

무순시 시위 류강서기는《뢰봉은 종래로 이 도시를 떠난적이 없습니다.》고 하면서 《뢰봉정신은 무순시 풍격의 일부분으로 되였습니다.》고 말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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