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서 한국기업 이미지는 음주·회식·경직된 상하관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06.14일 09:21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한족 인재를 채용하려면 음주·회식문화와 경직된 상하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가 14일 발표한 '주중 한국기업 구직자 성향 분석'에 따르면 구직자의 27.7%가 중국기업과 비교되는 한국기업의 특징으로 '음주·회식문화'를 꼽았다.

'경직된 상하관계'(27.0%), '연수·교육 등 자기계발 기회'(14.7%), '야근 및 주말근무'(12.4%)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에 취직하려는 이유는 '회사의 미래 발전 가능성'(21.7%), '회사 규모 및 브랜드 파워'(17.1%),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16.4%), '이직 시 좋은 경력으로 인정'(14.5%) 등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기업은 삼성이 19.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CJ(14.7%), LG(14.7%), 아모레(13.0%), 현대(10.3%) 등이었다.

민족별 기업 선호도를 보면 한족과 조선족은 삼성을 가장 선호했고 한국인 구직자는 CJ에 취업하고 싶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구직자들은 중국기업이 한국기업보다 경쟁 우위에 있는 분야로 '모바일 결제·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40.0%), '유통'(15.9%), '전기·전자'(15.5%) 등을 선택했다.

무역협회 상해지부 박선경 부장은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한국기업의 조직 문화로 비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중국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열린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4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민족 비중은 한족 58.1%, 한국인 30.3%, 조선족 8.8%, 기타 2.8%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3%
10대 0%
20대 8%
30대 33%
40대 22%
50대 10%
60대 0%
70대 0%
여성 27%
10대 0%
20대 5%
30대 11%
40대 6%
50대 2%
60대 3%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이승철이 모범적인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방송 최초로 연상 '아내'를 공개했고, '신랑수업' 프로그램의 시청률 1등 공신이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에서는 이승철이 아내의 갤러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영화계까지 섭렵하나" 임영웅 주연 '단편 영화' 심상치 않은 돌풍 예고

사진=나남뉴스 트로트계를 평정한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임영웅이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 영화 'In October'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황폐해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끝에서 유일한 친구 '시월이'와 단둘이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안도현 명월진, 농촌 주거환경 정비

일전, 안도현 명월진은 장기적인 효과기제를 구축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향촌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정비 ‘여름전역’을 개시하여 광범한 군중들에게 량호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명월진은 농업생산에서 발생하는 화학비료봉투, 농약병 등 유해페기물을 제거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뜻깊은 활동으로 당의 생일 경축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뜻깊은 활동으로 당의 생일 경축

7월 1일,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당의 생일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은덕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당의 103살 생일을 열렬히 맞이했다. 활동에 참가한 전체 회원 이날 경축모임에는 근 70명의 회원들이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협회 활동실에 단란히 모여 홍색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