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9/04/04/c567bf9bbf4440c60aeea143ac849856.jpg)
(흑룡강신문=하얼빈) 4월 3일 오전, 중한 양측이 한국 인천 국제공항에서 재한국 중국인민지원군열사 유해와 유품 송환식을 가졌다.
중한 양측 대표가 현장에서 송환서에 서명하고 10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와 유품을 확인했다.
구국홍 한국 주재 중국대사는 지원군열사 관곽에 국기를 덮어놓았고 중국측이 추모식을 거행했으며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가 열사 관곽을 해방군 공군기에 호송한 후 조국과 인민의 품으로 송환되었다.
전봉(錢鋒) 중국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인솔한 중국측 대표단이 송환식에 참석했다.
그는 중한 양측은 인도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진솔하고 우호적이며 실무 협력하는 정신에 따라 이미 5년 연속 재한국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와 유품 송환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해 589구의 열사 유해가 조국의 품에 송환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측은 한국측 관계부처와 실무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계속 한국측과 실무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재한국 중국인민지원군열사 유해 공동수색작업을 적극 추진하여 더 많은 지원군 열사 영령이 조속히 조국의 품에 돌아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퇴역군인사무부와 중국외교부 등 여러 부처로 구성된 중국측 대표단은 한국에 가서 제6차 재한국 중국인민지원군열사 유해와 유품 송환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재한국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공동 수색과 관련해 한국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