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해군 관계자가 20일, 4월23일에 청도와 린근 바다 공역에서 해상열병식을 진행할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해군 32척 군함과 39대 전투기가 열병식에서 선보이게 된다.
해군 부사령관 구연붕 중장은, 이번 다국해군활동은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청도와 린근 바다 공역에서 공식 진행되며 당면 아시아주, 아프리카주, 아메리카주, 대양주 60개 나라의 해군대표단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구연붕 중장의 소개에 따르면, 4월23일에 청도와 린근 바다 공역에서 해상열병식을 진행하고 10여개 나라의 근 20척 군함이 중국 군함과 함께 평화를 유지하고 발전을 함께 도모하려는 굳건한 결심을 세계에 보여주게 된다.
이번 해상열병식은 군함 단일 종대가 항행하고 전투기제대가 그 뒤를 따르는 형식으로 해상 분렬식을 집행하게 된다. 중국 군대를 제외하고 로씨야, 타이, 윁남, 인도 등 10여개 나라의 근 20척 군함이 검열에 참가하게 된다. 중국측 군함과 전투기는 항공모함 료녕함, 신형 핵잠수함, 신형 구축함, 전투기 등이 포함되며 일부 군함은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