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수영복 공약을 내걸었다.
박은지는 28일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하이라이트'를 진행하며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방송 최초로 수영복을 입고 진행하겠다"고 밝혓다.
함께 진행을 맡은 개그맨 서경석이 박은지의 깜짝 공약에 "다른 말하기 없기다"라고 하자 박은지는 "한 입으로 두 말 안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은지는 서경석이 박태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고 하자 "가서 빨리 수영복을 마련하겠다.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다면 무엇이든 못 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2012 런던올림픽 수영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이날 오후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 1500m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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