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붕 동지 시신 베이징서 화장
습근평(習近平), 리극강(李克强), 률전서(栗戰書), 왕양(汪洋), 왕호녕(王滬寧), 조락제(趙樂際), 한정(韓正), 왕기산(王岐山), 강택민(江澤民) 등이 팔보산 혁명공동묘지에서 열린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호금도(胡錦濤)는 외지에서 조문화환을 보냈다.
리붕 동지가 병석에 있을 때와 별세한 후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강택민, 호금도 등 동지들이 병원에 병문안을 가거나 각종 형식을 통해 리붕
동지의 별세에 침통한 애도의 뜻을 표했고 유족을 위문했다.
[신화망 베이징 7월 29일] 중국 공산당의 우수 당원, 산전수전을 겪은 충성스런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타리아 혁명가이자 정치가, 당과 국가의 걸출한 지도자, 중국 공산당 제12기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제13기∙제14기∙제15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전 국무원 총리,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리붕 동지의 시신이 북경 팔보산 혁명공동묘지에서 화장됐다.
7월 29일, 리붕(李鵬) 동지의 시신이 북경 팔보산 혁명공동묘지에서 화장됐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강택민 등이 팔보산 혁명공동묘지에
와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호금도는 외지에서 조문화환을 보냈다. 사진은
습근평이 리붕 동지의 유족과 악수를 하며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있는 모습. [촬영/신화사 기자 쥐펑(鞠鵬)]
리붕 동지가 병으로 2019년 7월 22일 23시 11분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리붕 동지가 병석에 있을 때와 별세한 후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강택민, 호금도 등 동지들이 병원에 병문안을 가거나 각종 형식을 통해 리붕
동지의 별세에 침통한 애도의 뜻을 표했고, 유족을 위문했다.
29일 오전, 팔보산 혁명공동묘지 장례식장은 장송곡이 은은히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였다. 식장 중앙 위에는 검은 천에 흰 글씨로 ‘리붕 동지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 있고, 아래에는 리붕 동지의 영정이 놓여 있었다. 리붕 동지의 시신은 꽃 속에 안치돼
있었고, 몸에는 붉은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여 있었다.
오전 9시 30분경,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강택민 등이 리붕 동지의
시신 앞으로 가서 숙연히 묵념을 하고, 리붕 동지께 세번 허리를 굽혀 절을 한 후 유족들과 악수를 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호금도 동지가 화환을 보내 리붕 동지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당과 국가의 관련 지도자 동지들이 나와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거나 각종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련 부처 책임자 동지, 리붕 동지의
생전 지인과 고향 대표들도 나와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