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부측은 7월 31일, 조선이 이날 새벽 2매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국 매체는 한국 합동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7월 31일 5시 6분과 5시 27분(북경시간 4시 6분과 4시 27분)에 조선이 각기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매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목전 조선이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고도는 약 30키로메터, 비행거리는 약 250키로메터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정밀 분석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조선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조선의 련이은 미사일 발사는 조선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사는 7월 26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25일에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군부측은 25일, 조선이 이날 2매의‘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분석에 따르면 조선의‘발사체’비행고도는 약 50키로메터이며 비행거리는 각기 430키로메터와 690키로메터라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7/31/c_112481902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