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루이청그룹 박진희 회장이 칭다오70스포츠센터
대연회장에서 대한민국 헌정회 유경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70스포츠센터에 경사가 났다. 70스포츠센터 박진희 회장에게 주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발급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70센터에서 개최된 것이다.
9월 5일 저녁 6시 칭다오농업대학 동남쪽에 위치한 70스포츠센터에 특수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2019칭다오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참가차로 칭다오시를 방문한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 유경현 회장을 위수로 하는 23명 한국 국회의원들이 찾아온 것이다.
김성수, 김재윤, 박상희, 박신원, 선병렬, 황학수(헌정회 사무총장), 양창영, 안경률 등 23명 전직 국회의원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쟁쟁한 인물들이다. 모두가 대한민국 정치를 풍미했던 헌정역사를 몸으로 써온 유명한 인물들이다.
70스포츠센터 박진희 회장은 산둥땅에서 20여년간 루이청(瑞城)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희 회장은 한국 상품을 수입 판매하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양국 간 교역과 한국 상품의 우수성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 및 제43차 칭다오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박진희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렇듯 소중하고 값진 상을 받아 영광으로 여긴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우수한 한국식품의 중국시장개척과 중한 무역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진희 회장과 함께 수상한 기타 2명 한족 수상자는 중국 손중산박애기금회 리야중(李亚中) 총회장과 칭다오정도식품대표 조명진 사장이다.
리야중 총회장은 손중산 선생의 박애와 평화정신을 바탕으로 중한친선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명진(赵明进) 사장은 중국에서 ‘사나이’ 한국 떡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여 중국에 한국식품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민국헌정회 유경현 회장은 축사에서 칭다오에서 한중 간 무역 증대와 친목교류에 박진희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해도 한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앞으로도 모두 양국의 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리야중 총회장과 조명진 사장의 합동건배로 즐거운 만찬이 시작되었다.
이날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은 칭다오70친목회 여성회원들이 친히 주방에서 정성을 넣어 작식하여 차린 것으로서 70스포츠 회원들의 최대한의 성의와 환영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내빈들은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 우리민족이 합심하여 운영하는 스포츠센터가 있다는데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앞으로 인적교류를 통한 업무합작도 넓혀나가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