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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예지아기술그룹 남기학 회장, 코로나 퇴치에 사랑의 손길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27일 12:03



광동예지아기술그룹 남기학 회장.

  (흑룡강신문=할빈) 리수봉 기자= "어려울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지요"

  광동예지아기술그룹 남기학(58)회장은 늘 이렇게 말하며 주변에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서슴없이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코로나 퇴치에도 예외없이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며칠전 예지아기술그룹은 호북에 가치가 65만3천4백원에 달하는 초음파과일, 채소 세척기 200대와 자외선살균소독컵 200개를 보냈다. 이 지원물품은 무한대학 중남병원과 호북성 선조제1인민병원에 전달되였는데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ICU(중환자실)병실의 의사와 간호사들을 격려하는데 사용되는것으로 알려졌다.





호북선조제1인민병원 지원물자 접수. /예지아제공

  호북성 선조제1인민병원은 지난 21일, 무한대학 중남병원은 24일 예지아기술그룹에서 지원한 물품을 접수했다는 통지를 보내왔다.

  또한 남기학회장은 개인 명의로 현금 3만5천6백원을 여러경로를 통해 무한과 호북성내 병원에 기부했다.

  그리고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본부 수석부회장으로서 68개국 7000여명의 정회원을 상대로 기부를 호소해 후원금을 모았고 그 후원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중국 전역과 홍콩, 마카오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사에 지원하고 위로와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광동에 있는 조선족기업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안달아할때 마스크생산 업체를 주선해주어 조선족기업들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도록 도움을 주었다.



무한대학 중남병원 지원물자 접수. /예지아 제공

  한편 남기학회장은 고향인 흑룡강성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뉴스를 보고 흑룡강신문사에 가치가 1만원에 달하는 마스크 2000장을 택배로 보내왔다. 그러면서 마스크를 미리 구하지 못해 늦게 보내게 돼서 미안하다는 메시지도 보내왔다.

  “물론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지만 큰 일은 못하고 어려운 시기에 사회에 작은 힘이지만 봉사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예지아기술그룹은 2001년 창립됐으며 현재 10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조선족 굴지기업이다. 주제품으로는 광학렌즈, 가전제품, 건강관련체품, 자동차전자제품, 실리콘제품, 음량전자제품 등이 있다. 광학렌즈는 한국 삼성전자와 LG 전자, 일본 소니와 샤프, 화웨이, 오포우, 볼보, 쇼미, 하이센스 등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남기학회장은 현재 월드-옥타본부 수석부회장 , 세계한상 리딩 CEO, 중국 외교부 산하의 중국 아시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 회장, 광동성조선민족연합회 명예회장, 중국관리과학연구원 상학원 객좌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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