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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음식점 장춘TV에 등장돼 화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09일 11:18
최근 장춘텔레비죤방송국 《투명주방》프로에 《지성장국불고기집》이 출연하면서 우리 조선족음식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투명주방》프로에서 음식을 소개하는 김강사장(왼쪽 첫번째)

올해 초 여러 민족의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있던 장춘텔레비죤방송국 한 관계자가 우연한 기회에 이 음식점을 찾았다가 장국에 반해 《지성장국불고기집》의 김강사장에게 출연을 제의했고 올해 4월부터 근일까지 총 3번 출연하게 되였다.

김사장은 《투명주방》에 출연하여 맛있는 된장을 고르는 방법부터 시작해 된장의 좋은점, 장국을 끓이는 방법, 감자전, 불고기, 랭면 등을 소개하고 료리법을 설명하면서 장춘시민들이 조선족음식에 대해 더 료해하도록 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리 음식을 널리 홍보했다.

방송이 나간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졌는데 어떤 손님들은 일부러 가게를 찾아 료리방법을 물어본다. 김사장은 손님들에게 료리법뿐만아니라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하면 영양가의 손실을 줄일지 어떤 음식이 궁합이 맞는지를 설명해주어 인기를 끌었다.

2005년에 개업한 이 음식점은 처음부터 순탄한게 아니였다. 주요메뉴인 장국에 익숙하지 않은 한족들은 장국을 주요반찬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된장의 특유한 냄새를 꺼려 바로 발길을 옮기기도 했다. 지어 장국과 개장국을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서 장국에 왜 개고기가 없는가고 묻는 손님까지 있었다. 그럴 때마다 김사장은 장국과 개장국의 차이와 장국의 좋은점을 상세히 설명해주었고 손님들이 점차 조선족음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도 2개 더 늘었지만 가맹점주인들은 리익만 추구하고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았다. 리익도 리익이지만 손님이 우선이고 우리 민족 음식의 특색을 보존하고싶었기에 가맹점을 단호하게 취소했다. 하지만 이런 리념으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분점을 내고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김사장은 《조선족음식이라고 하면 개고기와 랭면부터 떠올리던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즐겨먹으면서 가까워지는것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민족음식을 널리 홍보하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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