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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놓고 자녀를 미국에 공부시키러 보낼 중국 학부모들이 얼마나 있을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3일 09:53
  "만약 사실이라면 일정기간내에 미국인이 중미 인문교류를 파괴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될것이다.”

  미국대학이 중국의 국비연구자들을 기한내에 추방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이 9월 1일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일정기간내에 미국인이 중미인문교류를 파괴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될것이라고 표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

  한 기자는 미국 북텍사스대학이 8월 26일 중국국가류학기금회와 협력관계를 끊는다고 선포하고 기금회의 보조금을 수령한 국비연구자의 비자를 취소하고 한달내에 미국을 떠날것을 그들에게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에게 어떤 립장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적지 않은 관련보도를 보았다", “만약 사실이라면 일정 기간내에 미국인이 중미 인문교류를 파괴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될것이다. 이 소식이 이미 미국 국내 일부 인사들의 관심과 비판을 불러일으킨 점도 주목하였다”고 답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미 수교 41년이래 류학생 교류를 포함한 중미 인문교류는 중미 량국인민이 상호리해를 증진하고 중미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또한 장기간 중국의 류학생과 학자들은 미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공헌을 해 왔다. 미국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내 류학생은 미국의 전체 류학생의 3분의 1 정도이며 중국 류학생들이 미국에 기여하는 가치는 매년 150억달러를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유감스럽게도 한동안 미국내의 일부 극단 반중세력이 개인의 정치적 사리사욕과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전략수요로 고심하여 수많은 거짓말을 지어냈으며 중국 류학생을 오명화, 악마화하고 뜬금없는 죄명으로 심지어 사법적 힘까지 동원해 미국내 중국류학생을 악의적으로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시름놓고 자녀를 미국에 공부시키러 보낼 중국 학부모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개방과 포용, 다원은 본래 미국 건국의 근본이고 립국의 기초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보는 미국은 완전히 달라져 있다, 페쇄, 원한, 배외로 가득 차 있다. 개방은 진보를 가져오고, 페쇄는 필연적으로 뒤처진다는 것이 심각한 력사의 교훈이라고 말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측이 미중관계와 미중인문교류를 리성적으로 대하고 미중량국인민이 서로 리해하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더욱 우호적으로 협력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길 바란다. 만약 미국측이 외곬으로 나간다면 결국 손해는 미국측의 몫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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