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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한대한대 전부 “신분증” 부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07일 15:18
  2020년 12월 30일, 국약그룹 중국생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불활성화 백신이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허가를 받아 조건부 출시에 성공했다. 2021년 1월 1일부터 중점 군체는 잇따라 우리나라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기 시작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불활성화 백신의 생산, 포장 과정에 대한 여러 질문을 갖고 중앙방송총국 중앙텔레비죤방송 기자가 중국생물 북경생물제품연구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기지에 대해 단독 취재를 진행했다.

  백신도 “신분증” 있어

  3급 감독관리코드로 “신상” 조회 가능

  백신 생산 작업장은 엄격한 위생표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기자는 백신을 나누어 담고 포장하는 작업장에만 출입이 가능했다. 이는 백신 생산라인의 마지막 단계이다. 이곳에서 기자는 백신 포장과정의 몇가지 관건적 절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광선투사 점검

  전부 자동으로 작동하는 분리포장 라인에서 주사약이 담긴 백신은 먼저 광선투사 점검을 거친다. 첫 보조는 고속촬영기가 인간의 눈을 대신해 알맹이, 이물질, 유리조각이 들어 있는지, 그리고 주입량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이상 제품을 가려낸다. 광선투사 점검기는 자동화 수준이 아주 높고 속도도 빠르며 정확도도 높아 불합격 제품을 일일이 선별해낸다. 불량제품 제거률은 2%-3% 좌우이다.



  · 라벨 부착

  광선투사 점검을 거치고 나서 백신은 라벨을 부착하고 주사기까지 장착한 뒤 생산라인을 빠져나온다. 라벨에는 상품명칭, 생산일자, 일련번호 등 정보가 담겨 있다.



  소개에 따르면 전통 고붕소규소 유리용기 포장 백신에 비해 본 생산라인의 예관밀페형 백신은 훨씬 더 사용이 편리하다. 의료진은 백신 주사약을 따로 주사기에 주입할 필요가 없이 직접 접종자에게 투약할 수 있다.



  · 케이스 포장

  이어 백신은 케이스 포장 단계에 진입한다. 백신마다 한장의 설명서가 추가되여 케이스에 담긴 뒤 무게를 단다. 무게가 표준에 부합되지 않으면 가차없이 페기된다. 이로써 백신은 또 하나의 보장장치를 얻게 된다.



  · 태그 부착

  마지막 절차는 태그 부착이다. 국약그룹 중국생물 양효명 리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감독관리코드는 백신의 “전자신분증”이나 마찬가지이며 3급으로 나뉜다. 백신 주사약 한대한대에 전부 단독 태그가 부착되고 백신 주사약 10대가 들어있는 케이스마다 태그가 부착되며 여러 케이스가 들어있는 대형 포장 케이스마다에도 태그가 부착된다.

  감독관리코드를 통해 백신 생산과 입고, 보존, 출하, 운송 등 전 과정이 표준에 부합되는지를 조회할 수 있고 접종자 개인까지 추적 확인이 가능하다.



  백신생산능력은 어떤 수준?

  앞서 국가보건건강위원회 증익신 부주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기본 속성은 공공재이고 가격은 사용 규모에 따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표했다. 그러나 이는 전민 무료 제공을 대전제로 한다.

  엄청난 수요량에 대비해 생산능력이 따라갈 수 있는지에 대해 국약그룹 중국생물 양효명 리사장은 전국 더 나아가 전 세계 범위의 백신 수요량에 따라 생산라인을 추가했다며 백신 생산 작업장의 생산능력은 10억대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 운송과 저장은?

  양효명 리사장은 한단계한단계 생산 절차를 거쳐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한 백신은 항온 2℃— 8℃의 랭장고에 보존된다고 소개했다.



  백신 운송 과정에 콜드체인 온도가 2℃— 8℃로 유지되면 문제가 없다. 양효명 리사장은 콜드체인 운송차량은 자동화 온도관리시스템을 갖추었기때문에 출발지에서 접종지까지 24시간 보존 조건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진다고 소개했다. 차량내 온도가 표준에 부합되지 않으면 시스템은 즉각 경보음을 울린다고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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