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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과 음악 대가가 만들어내는 하모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12일 14:37



최근 중국 칭화대 개교 110주년 맞이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연주회가 열렸다.

중국의 민족음악 연주가 팡진룽(方錦龍, 왼쪽)과 배고(排鼓, 모듬북) 로봇이 지난 10일 함께 연주하고 있다.

  최근 중국 칭화대에서 개교 110주년을 맞아 색다른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저녁 신(新)칭화학당 무대에서 죽적(竹笛, 대나무로 만든 적), 공후(箜篌, 현악기의 한 종류), 배고(排鼓, 모듬북) 등 사람 키만 한 로봇 3대가 중국의 민족음악 연주가 방금룡(方錦龍)과 함께 만들어내는 선율이 울려 퍼졌다.

  칭화대 예술교육센터와 칭화대 미술학원 및 미래실험실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에서 연주한 로봇팀 이름은 '묵갑(墨甲)'로 중국 고대의 대표 사상 중 하나인 '묵가(墨家)'에서 따왔다. 이 로봇팀은 칭화대 미술학원과 미래실험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전통 국악을 새롭게 표현하기 위해 진행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의 수석 과학자인 미해붕(米海鵬) 칭화대 미술학원 부교수는 중국 전통 악기의 소리를 내는 원리와 기법이 서양 악기와는 달라 인간 연주가의 예술적 표현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연주 특성상 빈틈없이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로봇 연구 난이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연구팀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그중 공후를 연주하는 로봇의 경우 로봇 손가락에 딱 맞는 현 40여 줄을 설치해 로봇이 더욱더 빠르고 넓게 현을 타도록 설계했다. 배고 로봇은 손목의 진동을 모방했고 죽적 로봇은 기류의 강약 변화를 통해 연주하도록 했다.

  로봇과 처음 함께한 연주를 마친 방금룡은 매우 감격했다. 그는 "과학기술과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해붕 부교수는 앞으로 '모자'팀의 신곡 활동 계획을 밝히며 연주 로봇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과학기술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층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길 원한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공후(箜篌, 현악기의 한 종류) 로봇이 지난 10일 연주하고 있는 모습.



푸른 머리띠를 두른 로봇(왼쪽)이 지난 10일 죽적(竹笛, 대나무로 만든 적)을 연주하고 있다.



지난 10일 공후를 능숙하게 연주하고 있는 로봇의 손가락.



중국의 민족음악 연주가 팡진룽(方錦龍, 맨 왼쪽)과 로봇들이 지난 10일 연주하고 있는 모습.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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