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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파감독 김휘용: “올시즌 연변팀의 정신면모를 보여주겠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22일 11:10



연변룡정(龙鼎)축구팀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기지에서 2021시즌 을급리그를 위해 강훈련을 하고있는 가운데 기자는 김휘용(1989년 8월 3일 출생) 감독을 만나 팬들의 관심사를 알아 보았다.

고향에 돌아와 어린 선수들 이끌고 3년간 열심히 준비

김휘용감독은 일찍 연변청년팀에서 양성해낸 축구선수로 연변팀에서 활약하다가 북경리공대학팀에 이적해 3년간 뛰였다. 그러다 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 선후로 중경력범팀과 상해신흠팀에서 유명 감독들한테서 많은 것을 배웠다.

2017년에 연변부덕팀에 돌아와 당시 연변청년팀 U19팀에서 조리감독으로 있다가 2018년에 지금의 연변룡정팀에서 감독을 맡게 되였다. 당시 U19팀 선수들은 2004년 년령대였다. 3년간의 훈련을 거쳐 지금 선수들 년령대는 대부분이 16-17세가 되였다.

김휘용감독은 “당시 연변팀에 돌아와 가장 먼저 발견한 문제는 정신력이 부족한 것을 알고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시 키우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아주 우수하고 특색있는 축구전통을 지닌 연변팀은 항상 여느 팀에서나 찾아볼 수 없는 정신력과 전투력을 갖고 있다. 팀의 정신력을 키우는데 큰 힘을 들였다. 3년간의 시간을 거쳐 선수들은 정신력 면에서 일정한 제고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우리팀은 가장 젊고 생기발랄한 팀

김휘용감독은 현재 룡정팀은 을급팀에서 가장 젊고 생기발랄한 축구팀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는 다른 팀에서 일부 선수들을 임대했다. 이런 선수들은 출전 기회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팀에 왔는데 이런 선수들한테도 아주 좋은 기회다. 전반적인 년령구조를 놓고 보아도 우리 팀은 아주 나젊은 축구팀이다. 이 선수들은 우리 팀에서 축구전술과 연변축구의 독특한 정신력에 관한 문화를 습득할 것이다. 한편 우리들도 이런 선수들한테서 선진적인 축구구락부의 새 축구리념을 학습할 수 있었다. 지금은 서로간 적응 단계에 처해 있다.”

김휘용감독에 따르면 이제 주요과제는 선수들의 기전술이나 정신력 등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리사장이 팀을 지지해 주면서 아주 좋은 축구플랫폼을 마련해주고 있다는것이다. 김감독은 이제 선수들이 이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한면으로 축구꿈나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씨를 지펴주고 다른 한면으로 선수들이 이렇게 좋은 축구시설에서 열심히 훈련해서 자신의 축구수준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기대에 부응해야 할것이라고 부언했다.

김휘용감독은 청소년축구와 프로축구는 두가지 개념이라면서 젊은 선수들한테 프로축구에 나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겨 프로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게 된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선수들이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겨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중국축구계를 보면 올 한해 실업당하는 선수들이 많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적기 때문에 경쟁이 아주 치렬할 것인바 이는 룡정팀으로 말하면 아주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시즌 준비에 만전… 우선 체력훈련에 땀동이

“올시즌 우리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어린 선수들을 단련시키고 본 지방 축구선수들을 양성해 내는 것이다. 당연히 문을 활짝 열어 다른 구락부의 우수한 선수들을 받아들여 서로 학습하고 단련하는 과정을 통하여 어린 선수들의 시야를 열어주고 축구실력을 포함한 여러 면의 성장을 이끌어 낼것이다.”

김휘용감독은 새로 이적한 선수들은 팀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감독은 우선 이런 선수들은 프로선수들이고 국가팀 경력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선수들은 생활과 훈련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룡정팀 선수들은 대부분이 U팀에서 일선팀으로 올라 왔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일선팀 상황을 잘 모른다. 우수한 선수들이 팀에 와서 여러 면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것이다. 김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룡정팀 선수들은 프로선수들이 평소 어떻게 식사하고 어떻게 훈련하는 것을 모르며 프로선수들이 평소에 얼마나 큰 노력의 대가를 치르는지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프로선수들이 룡정팀에 합류해서 팀 선수들의 사유, 행위습관 및 프로태도와 책임에 대해 직접 배우게 된다면서 팀에서 수요하는 선수는 거물급 선수가 아니라가 긍정에너지를 갖고 최선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임대로 온 선수들은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문화를 배우는 량성순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휘용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룡정팀은 얼마전에 연변대학 축구팀, 장춘 전국운동회 축구팀과 몇차례 교학경기를 치른 외에 지금 코로나 19영향으로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하지 못했다. 김감독은 “지금 룡정 팀 선수들은 각지에서 모여 왔는데 훈련할 때 매개인의 신체상황이 다르다. 우선 단시기 내에 체능를 회복시키고 로장들이 어린 선수들과 부단히 교류하게 하여 서로간의 조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휘용감독에 따르면 룡정팀 감독진에서는 매일 지난해 을급리그경기 전부 경기록화를 보면서 상대를 분석하고 연구한다. 그 팀의 해당 보도거나 경기에 참가한 선수구조나 전술에 대해 료해하고 있다. 선수들이 나이가 어리기때문에 선수들에게 훈련시간을 많이 주는 것으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 변함없는 성원 부탁

김휘용감독은 특히 장문길 리사장한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매우 좋은 축구시설을 제공해준 동시에 축구전문시설 즉 인공잔디훈련장, 실내훈련장, 잔디훈련장 등 기초시설이 구전하게 제공해 주었기때문이다.

“이렇듯 좋은 조건에서 우리는 더 열심해 해야 한다.”고 김휘용감독은 말했다.

 

룡정팀의 올해 을급리그 경기구는 로서경기구인데 고원지대에 속한다. 때문에 룡정팀은 고원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고원 기후에 맞게 한주일에 대운동량 훈련을 두번씩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선수들의 신체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김휘용감독은 밝혔다.

김휘용감독은 “2021시즌 팀의 승패에 관계없이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우리 연변팀 정신면모를 보여 드리겠다!” 고 결심을 표했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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