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 체류된 소수 중국 공민들의 안전상황과 관련된 질문에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관과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아프간 관련측과 조율해 체류민들에게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간에서의 중국 기구와 인원들의 안전을 아주 중시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인들이 대사관의 배치로 귀국했고 자원적으로 남은 일부 중국인들도 대사관과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최근에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미 여러건의 안전 주의보를 내려 대사관에 보고하지 않은 중국인들이 속히 현 주소와 일정, 본인 및 국내친지의 연계처를 아프간 주재 중국 대사관에 신고할 것을 요구했다고 부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