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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방역 "두마리 토끼 다 잡는다" 흑룡강 가을철 농업생산 막 올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30일 14:28



북대황그룹 강천농장 대형농기계 총출동.

  황금 가을 벼향기가 바람에 실려온다. 또 수확의 계절이다. 룡강대지에는 가을철 농업생산이 막이 올랐다.

  9월 26일 열린 전 성 가을철 농업생산과 농촌지역 코로나19 예방통제 화상추진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9월 26일까지 전 성 농자물 수확을 끝낸 면적이 2000만무에 이른다. 현재 흑룡강성은 가을철 농업생산과 농촌지역 코로나19예방통제를 총괄적으로 잘 틀어쥐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수 방역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량곡생산 '18년 련속 풍년' 유망

  량곡 생산은 '안정'이 최우선이다.

  년초이래 흑룡강성은 증산, 품질향상, 소득증대 목표를 둘러싸고 흑토지 보호와 육종업 혁신의 두가지 핵심을 확실히 틀어쥐고 시, 현의 량곡생산 적극성과 농민의 량곡재배 적극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면서 농업의 종합 생산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봄에 한알의 씨앗을 뿌려 가을에 만알의 낟알을 수확한다" 흑룡강은 수확철을 맞아 풍년을 확보하는 한편 량곡을 "한알이라도 빠짐없이 창고에 거둬 들이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화시 량곡재배면적이 대폭 증가하고 단위당 수확고가 전면적으로 제고됐다.

  전 성 가을철 농업생산과 농촌지역 코로나19 예방통제 화상추진회의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수화시는 량곡재배면적이 대폭 증가하고 단위당 수확고가 전면적으로 제고되여 풍작이 이미 확정된 상황이며 량곡 총생산량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북대황그룹은 량곡작물 총 파종 면적이 4,457만 8,000무에 이르며 량곡 총생산량이 전년대비 20억근 증가한 450억근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금시는 1만 평방미터 면적에 표준화 격자논밭 건설을 추진해 재배면적을 0.41% 늘렸고 행복촌 관개구는 강물 천연관개를 실현해 년간 1600만립방미터의 지하수 관개를 대체함으로써 무당 30킬로그램씩 증산했다…

  흑룡강성은 현재 가을 수확철을 맞아 한창 다망한 시기에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쳤다. 전 성 농촌지역 코로나19 예방통제 업무 배치에서는 추수작업에 동원된 지역간 류동인원이 많고 작업기계가 많은 상황에 대비해 류동인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확실히 인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방호 조치를 철저히 해 코로나19 예통제 및 추수 생산을 총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각 지역의 생산량 측정 상황을 보면 올해 흑룡강은 또 풍년 증산의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량곡생산에서 '18년 련속 풍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불철주야로 추수작업을 서둘러 량곡 수확을 확보

  현재 흑룡강성은 가을철 대면적 수확기에 접어들었다. 풍작을 실현하기 위해 각지에서는 불철주야로 쉬지 않고 교대 작업을 하며 풍작을 이룬 량곡을 한알이라도 남김없이 창고에 거둬들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대황그룹 흑룡강 칠성농장유한회사는 밤낮을 이어가며 추수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북대황그룹 흑룡강 칠성농장유한회사의 재배농가 모염중(毛艳中) 씨는 올해 400무의 수전농사를 지었는데 벼를 일찍 수확해 하루 빨리 햇쌀을 팔아 현금을 손에 쥐기 위해 일찌감치 벼 수확에 나섰다.

  모염중 씨는 "속도를 내기 위해 개인 날씨에는 새벽 일찍 작업을 시작하고 밤에는 기계 조명을 리용해 순환작업을 해오고 있다"며 "이제 며칠만 더하면 수확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칠성농장유한회사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개간지역의 규모화, 산업화, 조직화, 기계화의 우세를 더욱 잘 발휘하기 위하여 회사는 관리구역별로 수확팀을 구성해 여러 종류의 수확기를 종합적으로 리용해 기계를 쉬우지 않고 사람은 교대로 작업하는 방식으로 밤낮을 이어가며 회사 관할구역 내 105만무 면적의 벼수확을 서둘렀다.

  추수작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확보하기 위해 건삼강지사 농업부문은 농기계와 차량을 통일 배치하고, 곡식건조장을 통일적으로 조률하였으며 수확기준을 통일적으로 강화해 추수생산의 진도를 크게 추진했다. 또한 야간 작업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농장유한회사는 관리구역의 업무인원들을 조직해 구역을 나누어 감독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각종 농기계와 농업용 차량의 안전하고 질서있는 운행을 확보하였다. 지금까지 건삼강지사는 41%의 벼수확작업을 완성했으며 하루에 60만무 면적의 벼가을과 건조작업을 완성하고 있다.



북대황그룹 건삼강지사에서는 맑게 개인 날씨를 리용해 고효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수 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앞당기는 것'이다.

  북대황그룹을 비롯해 수화시, 치치할시 의안현 등 시현에서는 수확과 동시에 밭고르기, 경작지 환원을 실현해 량곡을 한알도 남김없이 창고에 거둬들일 수 있도록 확보하는 한편 흑토지의 "블랙월동"을 실현해 래년 봄철 농사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술에 의한 식량 생산’ 전략 토대를 다져 과학기술로 생산량과 효익 확보

  9월 27일, 흑룡강 북대황농업개간그룹 대서강(大西江)농장유한회사로부터 희소식이 전해왔다. 농장이 5000무의 대두를 수확했는 바 그중 제4관리구 8-2-4호 농경지에 재배한 흑과60(黑科60) 고단백 대두가 무당 생산량이 220킬로그램에 달해 예측했던 데이터보다 많이 높았던 것이다.

  올해 대두가 안정적인 수확을 이룬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산하농장유한회사 대우 수확 현장.

  시장의 수요에 맞춰 93지사는 최근 몇년간 대두 품종의 선택방향을 고기름에서 고단백으로 전환했다. 대서강농장유한회사가 재배한 대두는 매 100알의 무게가 18-22g에 달했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38%-45%에 달했다. ‘기술에 의한 식량 생산’ 전략에 따라 이 회사는 과학기술함량을 높여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대두 재배의 종합적인 생산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악원림(岳远林) 93지사 농업발전부 부장은 “농업 생산에서 각 생산업체는 공동으로 작성한 영농기술 조치에 따라 실시하면서 영농기술 조치를 제대로 실시하도록 보장했다. 례를 들면 농업생산과정에서 각 생산단위는 공동으로 연구, 제정한 농업기술조치에 따라 실시조작해 제반 농업기술조치가 제대로 실시되도록 보장했다. 대두 재배에 관한 지사측의 기술조치 요구에 따라 과학적으로 륜작한 기초에서 넓은 이랑 밀식 재배 방식(大垄密植栽培)을 택했으며 또 토양의 영양성분 검측 결과를 따라 해당 농경지에 비료 배합 비률을 확정했다. 대두의 비료 수요에 따라 과학적으로 배합해 립체적으로 비료를 주기도 했다. 과학 조치를 종합적으로 응용한데서 올해 대두가 풍작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기계와 영농기술을 합리적이고 효률적으로 결합시킨 것은 식량의 안정한 생산량을 확보했는 바 좋은 벼품종에다가 과학적인 재배 방법을 취한데서 쌀의 식미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북대황그룹 강천(江川)농장이 벼를 거둬 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천농장의 재배농가 최립군(崔立军)은 올해 새로운 재배 방식을 사용했는데 전에 사용했던 질소 비료의 량을 줄이고 생물 비료의 사용량을 늘였다. 또 주기적으로 관개하는 것과 기계로 거두고 말리는 등 방식을 활용해 벼의 작황이 왕년에 비해 좋았다. 지금은 한창 수확하고 있는 중이지만 마음이 급한 최립군은 쌀을 정미해 이웃들을 초대해 쌀맛을 보도록 했다. 그는 “단맛이 나는 쌀을 먹어보니 식감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강천농장은 대학교, 과학연구원(소) 등과 협력해 현지 재배에 적합한 우질 품종을 선택했다. 또한 제때에 모내기를 하고 비료 비률을 합리적 배합했으며 과학적으로 관개하고 미량원소를 보충하는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수단으로 벼의 '식미치’를 높였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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