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심양시화평구조선족로인협회 산하 7개 협회 골간 총 98명이 본계 관문산국가삼림공원에서 ‘가을단풍놀이-골간학습활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매년 1회씩 이 같은 골간학습활동을 조직해 공동으로 협회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본격적인 학습활동에 앞서 전체 참가자들은 풍경구 입구에서 당규약이 새겨진 100미터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영원히 당을 따르리라!” 구호를 높이 웨치며 당에 대한 충성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심양시화평구조선족로인협회 산하 7개 협회 책임자와 골간들은 ‘협회 운영 활성화, 회원들의 적극성 제고, 특색무용 창작, 로인학습활동 조직’ 등 주제들을 둘러싸고 저마다의 의견을 교류했다.
전국환 심양시화평구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은 “협회들마다 마주한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협회에 생기를 부여하고 회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학습활동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했다.
/료녕신문 김연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