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료양직업기술학원 사범학부 음악무용전업의 퇴직교사 윤영애(조선족)는 료양시 백탑구 남신화로에 위치한 묘묘무용실에서 조선족, 한족, 만족 무용애호가들이 참가한 민족무용양성반을 꾸렸다.
본기 양성반에 총 40여명이 신청했는데 장소 제한으로 22명(조선족 11명, 한족 8명, 만족 3명)만 받았다. 그중 안산시에서 온 한족 무용애호가 5명도 들어있다. 나머지 20여명 신청자는 제2기 양성반에 편입된다.
양성반은 조선족 전통무용을 전승발전시킴과 아울러 타민족 무용애호가들이 조선족무용에 젖어들게 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주 1회씩 진행한다.
윤영애는 “양성반은 조선족무용을 위주로 하는 외에 신강춤, 몽골춤, 양걸춤 등 여러 민족의 무용도 함께 전수한다”고 밝혔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