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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07일 15:52
  2022년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축구대회)가 지난 8월 20일 부터 28일까지 심천시 평산구축구공원(坪山区足球公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4년부터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민속축제는 지금까지 제7회를 거쳐 이번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축구대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8월 20일 개막식에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 한성진 비서장, 조태현 부회장, 최철 부회장, 광동성조선족하나골프협회 김철용 회장, 축구협회 표상범 회장, 강기웅 부회장 등 일행이 참석해 각팀 운동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광동성조선족 축구의 새로운 발전을 기원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은 " '우리는 하나다'라는 정열로 제8회 민속축제 항목 중의 하나인 축구대회를 통해 단합된 우리민족의 밝고 진취적인 기상을 천하에 알리도록 하자"고 기대 발언을 했다.

  이어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한성진 비서장은 "축구협회의 우량 전통과 진취 정신을 구현하고 재판원들의 공정한 재판과 운동원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따내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축구협회 표상범 회장은 개막사에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의 지원 하에 축구협회를 이끌 수 있게 되여 영광으로 생각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전력을 다해 대회를 치를 것이며 모두가 부러워하도록 광동성조선족의 단합된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겠다"고 결심을 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심천, 광주, 동관, 혜주 등 4개 지역 16개 팀의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20일 부터 28일 사이 치렬한 각축전을 벌여 기대한 바와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 광중석은 많이 비였으나 축구장은 시종일관 응원소리와 운동원들의 열기로 들끓었으며, 운동장을 누비는 건장한 청년, 중년들의 매력을 보아낼 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청년조와 중년조로 나뉘어 진행되였는데 경기결과 청년조는 심천 전진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년조는 동관 타이거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아갔다.

  이외 이번 대회의 베스트 골키퍼은 심천 전진팀 강사무엘이 선정되였고 베스트 문명팀은 심천 우봉팀이 뽑혔다.

  28일 시상식에는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 남기학 명예회장, 마학철 감사장, 한성진 비서장, 리대홍 부회장, 조태현 부회장, 최철 부회장,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 불산협회 정현화 회장, 청년협회 장걸 회장, 중년협회 전인숙 회장, 배구협회 문철수 회장, 축구협회 표상범 회장, 강기웅 부회장, 김광일 고문, 김현빈 감독위원, 주송철 감독위원, 박경철 감독위원, 정성국 총무, 김성 감독위원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련합회 황남철 회장은 "이번 대회에 물품, 성금으로 협찬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강한 단결력을 구심점으로 친목과 화합, 서로 돕고 사는 우리민족의 미풍량속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최철 부회장은 전진팀을 대표해서 청년조 우승상금 5천원을 광동성한글주말학교에 기부해, 시상식에 감동의 한 순간을 장식했다.

  한성진 비서장은 "이번 축구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축구협회 표상범 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회들에게 감사하며 무엇보다 운동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나흘간의 대회일정이 성대하게 막을 내릴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련이어 진행될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의 배구대회, 배드민턴대회, 골프대회, 로인문구대회 등 기타 경기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시상식을 마무리하였다.  

  출처: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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