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김연경 계약 문제' 타결…7일 기자회견

[기타] | 발행시간: 2012.09.06일 17:03
[CBS체육부 임종률 기자]

세계적인 여자배구 거포 김연경(24)의 터키 페네르바체 계약 문제가 약 3개월 만에 타결됐다. 결국 흥국생명이 주체가 된 임대 계약 형식이다.

대한배구협회는 6일 "김연경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해주기로 했다"면서 "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협회와 김연경, 흥국생명 등 삼자가 모여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표 협회 전무는 "오늘 흥국생명 측과 만나 일단 김연경이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이 오는 8일 팀 합류를 위해 출국하는 만큼 7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과정을 설명하고 앙금을 털고 가는 모양새다.

김연경은 지난 7월 런던올림픽 출국에 앞서 터키 페네르바체와 2년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원 소속팀 흥국생명이 반발, 이적동의서를 발급하지 않으면서 2012-2013시즌 터키 리그 출전이 불투명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아직 국내 리그에서 FA 자격을 얻지 못했고, 흥국생명이 아닌 에이전트를 통해 계약한 만큼 무효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대한배구협회의 중재 끝에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페네르바체가 맺은 2년 계약을 인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만 FA 계약이 아닌 흥국생명이 주체가 돼 페네르바체와 새로운 임대 계약을 맺는 것으로 결론이 맺어질 전망이다.

airjr@cbs.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