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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볼 수 없는 청년근위대, 광주는 약팀이 아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06일 15:48



7월 8일 19:30시, 연변룡정팀은 광주시 월수산체육장에서 광주팀과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우선 두 팀의 점수를 비교하면 5승 4무 3패로 19점인 연변룡정이 3승 4무 5패로 13점인 광주팀보다 6점이나 많고 순위도 높아 연변팀의 실력이 광주팀보다 훨씬 강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러나 축구는 둥글고 여러가지 상황과 인적 요소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을 홀시해서는 절대 안된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1954년에 성립된 광주팀은 중남백팀, 광주태양신, 광주일지천, 광주의약, 광주항대 등 부동한 명칭으로 중국의 축구무대에서 활약한 뿌리가 깊은 팀이고 막강한 광주항대그룹이 그 뒤에 서있다는 점이다.

지난 7월 4일, 웬만해서는 언론에 나타나지 않던 허가인(许家印,항대그룹 총재)이 문뜩 항대축구구락부 관리회의를 소집하고 구락부의 "금년은 갑급 잔류이고 명년은 슈퍼 진출이다"고 목표를 확정하고 여름철 이적시장 영입 원칙은 반드시 항대축구학교 출신 23세 이하라고 밝혔으며 선수 이적원칙은 주력선수는 반드시 3년 기한이 차야 이적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심상치 않은 점은 그전에도 한번 나타났다. 6월 6일에 감독을 전격 교체한 것이다. 류지우 대신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청소년축구에 조예가 깊은 에스빠냐인 쌀바도(萨尔瓦多,1979년생, 레만토, 비리아레알, 마드리경기 등 구락부에서 청소년축구 감독, 2018년부터 광주항대축구학교 U21감독, 무한삼진 예비팀 감독 등 력임)인데 현재 광주팀의 대부분 선수들이 그의 제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가 최근 4륜 경기에서 거둔 3승1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리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2라운드 원정에서 연변룡정이 같은 원정에서 겨우 빅은 단동등약에 1:4 참패를 안겨준 것만 보아도 광주팀의 실력과 쌀바도의 마술사같은 지휘능력을 읽을 수 있다. 사람 하얕볼 수 없는 청년근위대, 광주는 약팀이 아니다

7월 8일 19:30시, 연변룡정팀은 광주시 월수산체육장에서 광주팀과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우선 두 팀의 점수를 비교하면 5승 4무 3패로 19점인 연변룡정이 3승 4무 5패로 13점인 광주팀보다 6점이나 많고 순위도 높아 연변팀의 실력이 광주팀보다 훨씬 강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러나 축구는 둥글고 여러가지 상황과 인적 요소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을 홀시해서는 절대 안된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1954년에 성립된 광주팀은 중남백팀, 광주태양신, 광주일지천, 광주의약, 광주항대 등 부동한 명칭으로 중국의 축구무대에서 활약한 뿌리가 깊은 팀이고 막강한 광주항대그룹이 그 뒤에 서있다는 점이다.

지난 7월 4일, 웬만해서는 언론에 나타나지 않던 허가인(许家印,항대그룹 총재)이 문뜩 항대축구구락부 관리회의를 소집하고 구락부의 "금년은 갑급 잔류이고 명년은 슈퍼 진출이다"고 목표를 확정하고 여름철 이적시장 영입 원칙은 반드시 항대축구학교 출신 23세 이하라고 밝혔으며 선수 이적원칙은 주력선수는 반드시 3년 기한이 차야 이적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심상치 않은 점은 그전에도 한번 나타났다. 6월 6일에 감독을 전격 교체한 것이다. 류지우 대신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청소년축구에 조예가 깊은 에스빠냐인 쌀바도(萨尔瓦多,1979년생, 레만토, 비리아레알, 마드리경기 등 구락부에서 청소년축구 감독, 2018년부터 광주항대축구학교 U21감독, 무한삼진 예비팀 감독 등 력임)인데 현재 광주팀의 대부분 선수들이 그의 제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가 최근 4륜 경기에서 거둔 3승1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리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2라운드 원정에서 연변룡정이 같은 원정에서 겨우 빅은 단동등약에 1:4 참패를 안겨준 것만 보아도 광주팀의 실력과 쌀바도의 마술사같은 지휘능력을 읽을 수 있다. 사람 하나 바뀌였는 데 무슨 조건하에서 이런 변화를 가져왔을가 하는 게 무척 궁금하고 신기할 정도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럴만하다는 답안도 찾아낼 수 있다. U21선수가 16명인 광주팀은 전부 국내선수들로 구성되였지만 선수들의 년령구조가 18~24세로 당년 서근보가 이끌던 상해동아와 비슷하며 모든 선수가 광주항대축구학교출신이라는 점이다. 5년동안 26억원을 투입하여 에스빠냐에 분교를 세우고 류학까지 시키면서 3000여명의 축구인재를 배양해낸 항대축구학교에서도 실력이 쟁쟁한 선수들을 우선 순위로 수송한 곳이 바로 광주팀이다.

3-5-2, 3-4-3 진영을 위주로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것이 광주팀의 특점인데 이를 테면 단동과의 경기는 3명의 수비와 2명의 미드필더를 바탕에 깔고 5명의 공격수를 동원시켜 3-4-1-2 진영으로 상대를 숨 가쁘게 몰아부치다가 결국 후반전에 교체투입된 2명의 위글족 공격수와 팔만쟝이 련속 3꼴을 터뜨리면서 1:4 대승을 거두면서 단동의 축구팬들을 아연케 했다.

젊은 선수들의 가장 큰 우세는 체력과 속도이고 쌀바도의 우세는 선수 모두의 정황을 손금보듯 환히 안다는 것이다. 따라서 광주팀의 가장 큰 우세는 바로 체력과 속도를 리용한 구라파식 절주이다. 시즌초라면 실전경험 부족이나 팀 배합 미숙을 광주팀의 결함으로 꼽겠지만 12라운드가 지난 시점에서 굳이 거들고 싶지 않다. 년령구조가 다양한 연변룡정이 이런 상대와 지혜로운 겨룸을 구사하지 않으면 오히려 상대에 끌려다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11번 에니왈(위글족), 28번 릉걸, 7번 팔만쟝(위글족), 42번 양호 등 우수한 공격수들 외에 이번에 새로 보충 영입한 23번 에비얼딩(艾菲尔丁,위글족, 20세)이 출전할 지는 미지수이나 14세때 U16국가팀에 입선되고 국가청년팀, 국가올림픽팀의 주장으로 각급 국제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였으며 중국과 스웨리예 슈퍼리그에 출전한 바 있는 이 선수는 앞으로 광주팀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은 의심할 바 없다.

원정에서 이렇게 약한듯 하면서 강한 광주팀과 만나는 연변룡정이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고 쌀바도의 무패행진을 저지할 지는 똑같이 '마술사'로 불리는 김봉길감독과 그의 두리에 똘똘 뭉친 연변팀 선수들의 몫이라고 보아진다. 팀전체가 하나같이 움직이고 될 수 있는 한 실수를 적게 하며 연변축구 특유의 개성으로 상대의 코를 꿰고 경기의 주도권을 쥐는 것이 관건이다.

유구한 축구전통을 자랑하는 두팀의 대결은 결국 두 마술사감독의 부동한 스타일의 지휘예술의 겨룸이자 남북 축구고향의 겨룸이고 이른바 금전축구와 영예축구의 겨룸으로 승패는 단정하기 어려우나 꽤 볼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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