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선하 기자] 가수 싸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가 국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BS MTV 측은 “지난 6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MTV VMA를 오는 15일 3시간 동안 특별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VMA는 MTV 역사상 최고의 관객 동원률과 시청률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VMA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가 시상자로 등장해 사회를 맡은 케빈 하트와 함께 말춤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SBS MTV의 한 편성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MTV VMA 2012의 방송 시간을 29일에서 앞당겨 특별 편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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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M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