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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 만져" 가수 리조, 성희롱 혐의로 피소,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03일 21:15



여성 래퍼 '리조(Lizzo)'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여성 래퍼인 '리조(Lizzo, 35세)'가 댄서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조는 올해 초 암스테르담에서 공연을 마치고 자신의 댄서들과 함께 클럽을 찾았다. 해당 클럽은 스트리퍼들이 공연하는 클럽으로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리조는 댄서들에게 스트리퍼들을 만지라고 강요했다. 댄서들은 스트리퍼를 만지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며 이를 거부했지만, 리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차례 강요를 거듭했다.

이처럼 리조의 상식을 벗어난 언행은 이전에도 있었다. 리조는 과거에도 댄서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강요하는 등 평소 댄서들을 괴롭혀왔다.

특히 리조는 무대에서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댄서들에게 고함을 친다거나 공연 리허설을 무려 12시간이나 쉬지 않고 진행해 댄서들을 가혹하게 학대하는 등 갖은 논란을 산 바 있다.

그녀를 둘러싼 갑질 논란은 또 있었다. 리조는 과거 일부 댄서들을 향해 “뚱뚱하다”며 모욕을 주기도하고 눈밖에 난 댄서들을 자르는 등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리조를 고소한 댄서들이 한 두명이 아니란 점이다. 그녀와 공연을 함께했던 3명의 댄서들이 그녀를 고소한 것이다.

이들은 리조로부터 ‘성적 비하’, ‘체중 감량 요구’, ‘부당 해고’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리조를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조는 아직까지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녀를 둘러싼 의혹은 또 있었다. 과거 리조가 무대에서 관객을 향해 몸을 던져 관객이 사망했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리조는 177.8cm, 140kg에 달하는 거구이지만 그녀는 채식주의자로 유명하다.

"음악 그만둘까 고심하던 찰라, 대박 터트려"



사진 출처: 리조 인스타그램

아프리카계 미국인 리조는 지난 1988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지난 2011년 밴드 활동을 시작한 이후 2년 후인 2013년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2015년 2집 앨범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그녀는 음악을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녀의 노래가 넷플릭스 시리즈에 삽입되면서 그녀의 곡은 이른바 역주행에 오르며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고, 그녀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후 그녀의 앨범은 제62회 그래미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싹쓸이하며 대박을 터트리고 만다.

리조는 지난 2013년 첫 앨범 발매 이후 2015년, 2019년, 그리고 지난해인 2022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스페셜 앨범과 더불어 싱글앨범인 'Pink'를 내놓는 등 왕성하게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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