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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시밭길 가나" 하니, '♥양재웅' 엄마 극심한 반대 고백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16일 10:24



EXID 하니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시밭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올해로 아이돌 데뷔 12년 차, 배우로 데뷔한 지는 6년 차를 맞이한 EXID 하니가 출연했다. 식객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철원 맛집 탐방에 나선 하니는 캐주얼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나 제작진의 환호를 자아냈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인 하니는 1992년생인 자신과 1982년생 양재웅과 1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하니는 "철원에 오랜만에 방문한다"라며 군부대 위문공연 이후 5년 만에 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허영만은 "군인들의 대통령이라고 하던데 왜 군 위문공연을 그렇게 많이 갔냐"라고 물었다. 하니는 멋쩍게 웃으며 "저희 그룹이 섹시 콘셉트였다"라며 결국 역주행 신화를 만든 직캠도 위문공연 중에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배우로는 데뷔 6년 차"라고 밝히자, 허영만은 "아이돌 하다가 배우로 전향하면 도움이 많이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니는 "도움이 안 되지는 않는다"라면서도 "그런데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된다. 반대로 아이돌은 카메라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연기할 때 제가 너무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봐서 감독님이 당황할 때가 있었다"라며 의외의 고충을 토로했다.

허영만 "나도 문하생 시절 3년 안에 안 되면 때려치우려고 했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이를 들은 허영만은 "혹시 연예인이 되는 것에 어머니, 아버지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고, 하니는 "사실 처음에 반대를 심하게 하셨다. 저희 어머니가 '나는 너에게 그런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굳이 왜 가시밭길을 걸으려고 하냐'라고까지 하셨다. 그땐 아이돌 그룹이 1년에 300팀이 넘게 나오던 시기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앨범을 내도 잘 안되니까 어머니께서 '3년 안에 어떤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그만두라'고 하시더라. 저도 당시 속으로 '3년은 해 보자' 싶었다. 최선을 다하고도 안 되면 다른 진로를 생각해 보자 했다. 딱 3년이 되기 직전에 잘 된 것"이라고 말하며 역주행 신화를 쓴 '위아래'를 떠올렸다.

조용히 하니의 말을 경청하고 있던 허영만은 공감을 표하며 "나도 문하생 시절에 3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때려치우려고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하니가 "얼마나 시간이 걸리셨냐"라고 묻자 "나는 3개월 만에 히트했다"라며 전혀 예상 밖의 대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허영만은 "아이돌 활동 시절 별명 같은 건 없었냐"라며 "'여신하니'라든가"라고 물었지만, 하니는 "이마가 넓어서 대머리 독수리라고 하더라. 또 털털한 성격 때문에 '하니 형'이라고도 불렸다"라고 편견을 깨는 별명을 늘어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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