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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9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가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2월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는 첫 팬 콘서트 '미스터리 엘리베이터(Mystery Elevator)'에서 솔로 앨범의 수록곡 무대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2018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S.T '레인보우 폴링(Rainbow Falling)'으로 첫 솔로곡을 발표했다. 이후 '기억해줘요' '러브 소 파인(Love so Fine)' '돈트 크라이, 마이 러브(Don't Cry, My Love)' '포커스 온 미(Focus on me)' 등 O.S.T 작업을 통해 솔로곡을 내왔지만,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으 데뷔 후 처음이다.
이미지 출처 = 차은우 인스타그램
연기·예능·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가 데뷔 첫 솔로 앨범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10일 최종회를 앞둔 MBC TV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수학 선생님 진서원을 연기했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MBC TV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나온다. 팬 콘서트 '미스터리 엘리베이터'는 서울 무대 이후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으로 이어진다.
'오늘도 사랑스럽게' 종영...차은우"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이미지 출처 = 차은우 인스타그램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은우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게'에서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을 맡아 맹활약했다.
차은우는 “‘진서원’으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제목 그대로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작품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사랑스러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는 진서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8회 속 서원이 해나의 저주를 풀고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장면을 꼽았다. 이와 관련 그는 “‘개나(개+해나)’와 입을 맞추는 장면이 대사와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고 방송에서도 서원과 해나의 감정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최종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