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모는 북경 원교에 있는 어느 한 마을의 농민인데 그가 가입한 신형농촌합작의료에서는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제도를 실행하고있었다. 다시말하면 서모가 중병에 걸려 거액의 치료비용을 썼다면 신형농촌합작의료기구에서 보조를 주는것이다. 그런데 서모는 또 북경의 일부 근교에서는 중대질병의료비용외에 외래진료비용도 일부 보상해준다는 소문을 들었다. 서모는 같은 신형농촌합작의료인데 왜 지구에 따라 차이가 있을가라는 의혹이 생겼다.
답: 서모가 의혹스럽게 생각하는 원인은 각이한 지구에서 각기 다른 신형농촌합작의료실시형식을 취하고있기때문이다. 각지의 시험경험에 근거하면 신형농촌합작의료실시형식에는 주로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외래진료가정구좌의 형식과 입원치료비용보상+외래진료비용보상의 형식 그리고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형식 세가지가 있다.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외래진료비용가정구좌의 형식이란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기금을 설립하여 입원비용 및 일부 특수병종에 한한 입원치료비용과 거액외래진료비용에 대해 보상을 하며 외래진료가정구좌기금을 설립하여 외래진료비용에 대해 보상을 하는것을 가리킨다. 입원치료비용보상+외래진료비용보상의 형식이란 통일보상기금을 설립하여 입원치료비용과 외래진료비용에 대해 각각 보상을 하는것을 가리킨다.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형식이란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기금을 설립하여 일부 특수병종의 입원치료비용과 거액외래진료비용에 대해 보상하는것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국가는 각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현(시, 구)의 통일보상형식의 제정 및 조정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점차 성(자치구, 직할시)내에서 1~2개의 통일보상형식으로 규범화하도록 규정하고있다.
서모가 소재해있는 북경시는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을 위주로 하면서 혜택범위를 돌보는 원칙을 견지하고있다. 북경시 관계부문의 의견에 따르면 신형농촌합작의료는 농민들이 중병에 걸려 빈곤해지거나 다시 빈곤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는 문제를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기때문에 우선 먼저 농민들의 거액의료비용에 대한 보조를 보장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농민들의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을 실행하는 기초에서 여건이 되는 구와 현에서는 외래진료비용보상 등 기타 여러 형식의 합작의료를 실시하여 농민들의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에 대해 보충적으로 보장하여줌으로써 농촌들의 혜택범위를 부단히 넓힌다는것이다.
서모가 거주하고있는 구에서는 현재 중대질병의료비용보상의 형식만 실시하고있는데 앞으로 조건이 성숙되면 점차 기타 형식의 통일보상형식을 실시하여 농촌주민들이 혜택을 얻게 할것이다.
【의거】 ≪신형농촌합작의료비용 통일조달 및 보상방안을 보완할데 관한 지도의견≫, ≪본 시 신형농촌합작의료사업을 가일층 잘할데 대한 시위생국 등 부서의 의견을 이첩함에 관한 북경시인민정부 판공청의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