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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인(경기), 표재민 기자] 배우 김소은이 ‘마의’에서 사랑스러운 공주 연기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소은은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MBC 드라미아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 제작발표회에서 KBS 1TV ‘천추태후’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공주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표현했다.
김소은은 ‘마의’에서 효종의 넷째 딸로 제 18대 왕인 현종의 손아래 동생인 숙휘공주 역을 맡았다. 그는 “운이 좋은 것이 ‘천추태후’는 고려시대 공주를 연기했고 이번에는 조선시대 공주를 연기한다”고 캐릭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숙휘공주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면서 “조선시대인데도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숙휘공주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의’는 말을 고치는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그리는 드라마.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을 만든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한 김이영 작가의 신작으로 다음 달 1일 ‘골든타임’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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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