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오후 3시, 길림시조선어문교수전업위원회에서 조직하고 한국한민족복지재단에서 전액 후원한 <<2012 글로벌 국외장학 꿈장학사업 길림지역 조선족중소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길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영길현,서란시,교하시,길림시 등 조선족중소학교의 교장,교원,장학생 및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했다.
2012 꿈장학사업 장학금은 소학생 총 19명에 인당 550원,초중생 총 21명에 인당 700원,고중생 총 11명에 인당 1000원씩 1년에 2회 지원되며 특히 학생들이 고중을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된다는데서 의미가 깊다.또 장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에 류학을 하게 될 경우 대학교 장학금표준으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명단 발표,장학금 발급에 이어 재단대표,장학생대표,멘토대표,학부모대표의 발언순서로 진행되였다.
길림시조선어문교수전업위원회 김주휘비서장은 장학금을 후원해준 2012 글로벌 국외장학 꿈장학사업의 재단인 삼성그룹의 대표일군들과 열성껏 꿈장학사업을 길림 조선족교육과 련결시켜주고 학생친구들과의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 한국 한민족복지재단의 해당 일군들이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로 되였으나 그분들은 <<우리들이 중국 길림을 다녀오는 왕복 비행기표값이라도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보태 쓰는것이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것>>이라며 본인에게 행사진행을 위탁했다고 전했다.
멘토대표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박정옥교원은 발언에서 한민족복지재단의 크나큰 사랑은 애들의 성장에 무궁한 힘이 될것이며 그속에서 우리의 애들이 나눔이란 무엇이며 베풀며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배우고 열심히 실천하게 될것이며 또한 멘토들에게도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와 금후의 후대양성사업에서 한민족복지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귀 재단의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행 마지막순서에 김주휘비서장은 한민족복지재단의 다함없는 후원으로 길림지역의 꿈장학사업이 시작되였으며 성스럽고 보람찬 꿈장학사업을 보다 계획있고 체계성있게 지속적으로 잘 진행해나가기 위해 길림지역 조선족중소학교의 책임성이 강하고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멘토와 실무진을 무었다며 멘토와 실무진 명단을 공포했다.
11명 고중생 장학금 획득
학생대표 발언
멘토대표 발언
2012년 길림지역 장학금 획득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