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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컵' 칭다오 조선족민속축제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0.08일 09:48
  (흑룡강신문=칭다오) 김철진 한동현 김광석기자 = 칭다오지역 조선족사회의 최대 명절행사인 '2012년 서란컵 칭다오 조선족민속축제'가 10월 1일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거행됐습니다. 김성호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이번 민속축제에는 칭다오한국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 김창남 영사 그리고 길림성 서란시 박춘모 전임 당서기를 비롯한 귀빈과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 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이봉산 회장 등 칭다오 여러 조선족협회 단체의 책임자 조선족 주민 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칭다오 서란향우회 박진희 회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축제는 칭다오 조선족들의 민족단합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민속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을 돈독히 하고 후대들에게 민족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주는 등 한겨레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본 민속축제를 통해 깊은 민족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은“연이어 들이닥치는 금융위기 등 악재와 시련속에서도 여전히 똘똘 뭉치는 칭다오 조선족들의 우수한 모습과 단합심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칭다오 향우연합회 이봉산 회장은 “향우회는 서로 돕고 서로 의지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큰 힘을 이바지할 것이며 칭다오 향우 여러분이 자신의 노력으로 이 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칭다오시의 건설 나아가서 국가건설에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개막식 공연에 앞서 칭다오 여러 조선족향우회 회장단성원들이 '향우회 회가'를 열창했으며 칭다오시 조선족악대의 '아리랑'합주와 함께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공연중 칭다오 조선족교사친목회 의 농악무, 칭다오 청양구 조선족 노년협회의 대형 광장무, 칭다오 정양학교 꿈나무들의 태권도시범은 축제에 참석한 조선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이번 민속축제에는 서란팀, 오상팀, 해림팀, 밀산팀, 왕청팀을 비롯한 21개 대표팀의 수백명 멤버들이 축구, 배구, 육상, 씨름, 장기,줄다리기 등 전통스포츠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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