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이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열창하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4'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톱7의 사전 인터넷 투표 중간집계가 공개됐다.

23일 엠넷에 따르면 '슈스케4' 사전 인터넷 투표 중간집계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유승우가 차지했다. 득표율 23%를 차지한 그는 2주 연속 1위를 확보하며 '슈스케4'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홍대광의 뒷심이 눈부시다. 지난주 사전 인터넷 투표 4위였던 홍대광은 두 계단을 뛰어오른 2위(20%)로 유승우를 추격 중이다. 생방송 2라운드에서 불렀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은 엠넷닷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홍대광의 상승세 지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위와 4위는 정준영(15%), 로이킴(13%)이 차지했다. 로이킴이 생방송 2라운드에서 열창한 '휘파람' 음원 역시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위부터 7위는 딕펑스, 허니지, 김정환의 순이다.

슈퍼스타K4 홈페이지(http://superstark.interest.me/poll/list.ssk4)와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22458?home#poll)에서 진행 중인 사전 인터넷 투표는 총점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한다.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문자 투표와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심사위원 점수와 비교하면 비중은 낮지만 팬심을 엿볼 수 있는 지표다. 마감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다.

'슈스케4' 생방송은 오는 26일부터 장소를 옮겨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주간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잠실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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