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소영 기자] 여배우들이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극과 극의 매력으로 빛을 발했다.
지난 30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여배우들의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각각의 개성을 살린 드레스로 입고 등장한 여배우들 중 유독 인상 깊었던 4인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수지 임수정 임정은 유소영. 수지와 임수정이 우아함을 내세웠다면, 임정은과 유소영은 노출을 강조했다. 각각의 드레스 코드를 살펴볼까?
◆ 수지 임수정 ‘밀착형 롱드레스 우아’
꽃을 연상시키는 밀착형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위에 선 수지와 임수정. 수지는 순백의 드레스와 투명 메이크업으로 영화 ‘건축학개론’ 속 청순미를 한껏 살렸다.
임수정은 짙은 색조로 이목구비를 강조했고, 튜브톱 블루 새틴 드레스를 착용해여배우로서의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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